지진이라는 천재지변이 수험생들을 울리고 있다. 바이오리듬을 16일에 맞추었던 수험생들은 그야말로 날벼락을 맞았다. 그러나 최상의 컨디션이 흐트러진 것은 비단 자신만이 아니다. 수능에서의 조건은 누구에게나 같다. 문제는 남은 며칠이다. 멘붕은 오늘로 끝내자. 빨리 마음을 수습해 주말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마지막 승부를 가름 짓는다.

대치동 유토마학원에서는 수험생들을 마지막까지 책임지고자 국영수 명강사 5인방의 주말 18시간 찬스 특강과 월화 찬스 특강을 개설하였다. 수능 이후 계획했던 모든 일정을 뒤로 미루고 급히 모인 5인방이 밤샘 작업을 하며 준비한 이 찬스 특강에 참여하는 수험생들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행운을 잡을 것이다.

김다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