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가 총무원장 선거 이후에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통도사 관계자는 "차기 통도사 방장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는 조계종 최대 현안인 총무원장 선거 이후에나 가능 할 것"이라며 "당초 7월 백중 이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미 이해 관계자들 간에 큰 틀에서 (총무원장 선거 이후 산중총회 개최에 대한)묵시적 합의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월 15일 치러진 통도사 방장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는 성원 미달로 무산됐다.
이에 앞서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9일 제323차 회의를 열고 통도사 방장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 선거인 461명(비구 384명. 비구니 77명)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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