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주지 영배 스님)가 윤달을 맞아 생전예수재와 가사불사를 오는 28일 오전 10시 경내 설법전에서 봉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생전예수재(生前豫修齋)란, 사후(死後)에 극락세계에 갈 수 있게 해달라고 부처님께 살아 있을 때 지내는 재다. 이 재가 거행될 때 불리는 범패(梵唄)는 할향(喝香)·연향게(然香偈)·정례(頂禮)·개게(開偈)·합장게(合掌偈)·고향게(告香偈) 등이 있다.<출처:한겨레음악대사전>
가사불사(袈裟佛事)는 깨달음에 정진하는 스님들에게 법복을 시주하는 것으로, 통도사는 부처님 친착가사(親着袈裟)와 남산율종의 종조 자장 스님의 친착가사를 보유하고 있다.
생전예수재는 오는 28일 오전10시 입재 7월15일 오전8시 회향, 가사불사는 같은 날 입재 7월11일 오전10시 회향한다.
한편 가사불사 동참금은 스님지정 50만원, 대가사 10만원, 오조가사 5만원으로 특히 평소 존경하는 스님을 지정 공양할 수 있다.(문의 전화 055-382-7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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