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미세먼지로 인해 건강관리에 빨간 불이 켜졌다. 특히 면역체계가 미숙한 아기들은 체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 속 유해물질을 제대로 막아내기 힘들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찾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 면역세포의 70% 이상이 집중된 장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생균으로 장 점막을 자극해 면역력 강화에 유익한 작용을 한다.
실제 2010년 ‘면역생물학’ 학술지에는 “프로바이오틱스는 인체 면역 기능을 조절하는 사이토카인과 케모카인의 생성을 유도해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한다”는 내용이 게재됐다.
아기용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제는 아이들이 먹기 쉽도록 분말, 액상, 츄어블 등 다양한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또한 첨가물에 거부감을 느끼는 아기 엄마들이 늘면서 이를 최대한 배제한 유산균 제품도 나오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프로스랩에서 선보이는 신생아용 유산균 ‘프로스랩 베이비’ 역시 엄마들의 화학 물질 걱정을 더는 데 중점을 뒀다. 아기 건강에 유해할 수 있는 5가지 첨가물을 모두 배제하고 치커리뿌리추출분말 등 건강한 원료를 사용해 아기들 입맛에 맞췄다.
프로스랩 관계자는 “시판 유산균 제품의 원재료명 및 함량을 살펴보면 인공감미료나 착향료는 물론 이산화규소, HPMC, 스테아린산마그네슘과 같은 화학부형제가 함유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며 “건강한 유산균을 섭취하고자 한다면 이러한 첨가물 및 부형제가 일절 들어있지 않는 제품으로 골라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프로스랩 베이비는 신생아의 바람직한 장내 세균총 구성을 돕도록 혼합균주를 사용했다. 모유에서 유래한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특허 받은 김치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LP0611을 비롯해 다양한 프리미엄 균주가 균형 있게 함유돼 장내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