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고총 고분군인 부산 '연산동 고분군'이 국가사적지정문화재로 지정된다.
최근 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 사적분과위원회를 열어 부산시와 부산 연제구가 요청한 '연산동 고분군 국가 사적 지정요구(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고분군을 보유한 부산 연제구는 문화재청이 다음 달 2일 관보에 연산동 고분군에 대한 '국가 사적 지정예고'를 공고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관보 공고일로부터 30일간 이해당사자의 이의신청이 없으면 연산동 고분군은 국가 사적으로 지정이 확정된다.
앞서 부산시와 연제구는 지난 1987년 '연산동 고분군' 발굴 조사에 나섰고, 2015년 2월께 문화재청에 국가 사적 지정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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