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 비싸도 잘 나가는 비결? ‘더작’ 생산 공장 가보니…
[업체탐방] 비싸도 잘 나가는 비결? ‘더작’ 생산 공장 가보니…
  • 이혜조 기자
  • 승인 2016.12.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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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시장에 유기농이 대세다. 유기농이 가진 ‘안전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유기농 건강즙 시리즈를 내놓은 ‘더작(the 作)’은 주부들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시중 브랜드보다 2~3배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주문이 쇄도하고 있는 것. 돌풍을 일으킨 더작의 성공의 비결을 밝히기 위해 생산시설이 소재한 충북으로 직접 나섰다.

더작의 생산 공장과 연구소가 위치한 곳은 충북 진천군. 약 2만9000m² 규모의 부지에 최첨단 설비 갖춘 신공장을 비롯하여 연구개발(R&D)센터 등이 자리하고 있다. 더작이 전국에서 계약재배한 농산물이 모두 이곳으로 보내져 건강즙과 환, 청 등 다양한 제품으로 탈바꿈된다.

공장 견학에 동행한 더작 관계자에 따르면, 이곳으로 모이는 원물은 작고, 못생기고, 벌레가 먹은 것도 있지만, 이것이야 말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된 ‘진정한 유기농’이다.

더작 관계자는 “3년 이상 자연적인 방법으로 키워야 진정한 유기농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러한 유기농원물을 가공하여 사용하는 건강식품은 더작 등 매우 소수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는 실제로 단기간에 더작이 주부들의 입소문을 타는 계기가 됐다. 유해성 논란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식품시장에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점은 주부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했던 것이다.

이어서 관계자는 더작의 식품안전 시스템에 대해 설명했다.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까다로운 GMP인증(우수건강식품제조기준)을 획득했다는 것이었다. GMP는 고품질 우수 건강기능식품 제조 시 원료의 입고에서 출고까지 지켜야 할 제조관리 기준을 말한다. 인증 절차와 기준이 까다로워 취득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대해 더작 관계자는 “GMP 적격업체로 인정받음으로써 생산라인의 우수성 뿐 아니라 우리가 생산하는 식품의 안전성과 유효성 또한 보증할 수 있게 됐다”며 웃었다.

아울러 더작은 건강즙 원재료 생산에서부터 소비자 유통까지, 위해요소가 식품에 혼입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HACCP 시스템을 적용해 식품 위생에 대한 신뢰 기반도 구축했다.

실제로 제조실을 둘러보니 전 직원이 위생복을 착용한 채 청정 구역으로 관리하고 있었다. 생산 공정에 따라 크린에어샤워실, 선별실, 세척실, 공정관리실, 조제실, 충전실, 살균실, 포장실 등으로 구분하였으며 각 공정실 천장에 설치된 HEPA 항균 필터를 통해서만 외부 공기가 유입되도록 했다.

더작 관계자는 “식품 위생은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모든 단계를 완전무결하게 수행하는 데 전 직원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건강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더작의 ‘유기농 眞(진) 시리즈’는 우수한 원재료와 첨단공정이 조화를 이루고 혁신적인 연구 기술이 녹아들어 최고 품질의 건강즙으로 탄생했다. 단순한 건강식품의 차원을 넘어 명작으로 평가받는 더작의 자부심이 바로 여기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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