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종회 175회 정기회, 5일 오전 10시 속개
조계종 호법부장에 정만 스님이 정식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1일 175회 정기회에서 정만 스님에 대한 호법부장 임명동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종회는 원로회의 의원 후보로 보성, 종산, 선진, 성수 스님을 추천했다. 종립학교관리위원회 위원으로는 10일 임기만료되는 종삼스님 후임에 덕문스님을 추천했다.
초심호계위원으로는 지난달 30일 위원직을 사퇴한 정만 스님 후임에 낙산사 주지 정념 스님을 선출했다.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으로는 원오, 세정 스님이 각각 추천됐다.
호법부장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해 20분간 정회한 종회는 종광스님이 문제제기 했지만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통과시겼다.
유지재단 선출직 임원으로는 일면, 영조, 현응, 정우스님을 선출했다. 교육분과위원회 위원장에 원담스님, 종비생수행관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 위원장에 장적스님, 종정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광조스님을 선출한 종회는 휴회하고 5일 오전 10시 속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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