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에베레스트를 '인류최초로 셰르파의 도움없이 단독등정한' 메스너는 진정한 알피니스트이다. 그는 "등반가가 자신이 해야할 일을 셰르파에게 맡기고 뒤따라 오른다면 그건 등산이 아니라 관광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1970년~1986년 기간에 8,000미터 이상의 히말라야 봉우리 14개를 모두 오른 최초의 산악인이다. 이때 그는 산소통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수차례 단독등반하였다.
보살의 길은 알피니스트의 길이다. 쉽게, 남이 닦아놓은 길을 따라가는 길이 아니다. 고비마다 신인(神人)이나 귀인(貴人)이 나타나 길을 알려주는 길이 아니다. 지도와 매뉴얼을 따라가는 길이 아니다. 고통과 난관으로 가득한 길이다. 고통을 유발하지 않는 길은 보살의 길이 아니다. 남들이 가지 않은 길, 미지의 길은 알 수 없는 어려움으로 가득하다. 우주가 변하고 중생계가 변함에 따라 고난은 끝없이 진화한다. 그래서 보살이 가는 길은 매번 처음 가는 길이다. 전인미답(前人未踏)이기에 셰르파도 없고 미리 준비한 산소통도 없다. 진정한 알피니즘이다.
보살이 번뇌를 이긴 것은 과거의 일이지만, 중생이 번뇌를 이기는 것은 미래의 일이다.
자기만 즐기는 불교는 수행이 아니라 관광이다.
서울대 수학학사ㆍ석사, 미국 아이오와대 수학박사. 포항공대 교수(1987~). 포항공대 전 교수평의회 의장. 전 대학평의원회 의장. 대학시절 룸비니 수년간 참가. 30년간 매일 채식과 참선을 해 옴. 전 조계종 종정 혜암 스님 문하에서 철야정진 수년간 참가. 26년 전 백련암에서 3천배 후 성철 스님으로부터 법명을 받음.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은 석가모니 부처님이며, 가장 위대한 발견은 무아사상이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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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하게 돈벌고
적어도 세금은 내라
세금내라
이판사판 없다
세무회계 투명하게 해라
그게 경제의 불교화다
ㅡ.ㅡ
썩을 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