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모두하나 대축제’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호)가 지난 18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2016 모두하나 대축제’를 개최했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대축제는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홀로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한부모 가족이 다양한 가족형태의 하나로 사회적 편견 없이 인식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사다. 서울시는 이 자리에서 한부모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역량강화를 위해 기여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우수종사자와 우수봉사자 9명에 대해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했다.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한부모가족들은 홀로 자녀를 양육해야 하는 현실적 어려움과 사회 편견에 맞서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시가 촘촘한 지원과 함께 다양한 가족형태의 하나로 인식될 수 있도록 인식 전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식행사는 △부모가족복지시설 우수종사자 및 봉사자 표창수여 △희망메시지 캠페인 ‘빈자리 함께 채울 수 있습니다’ △한부모가족합창단, 김혜정(바다새), 성악가 이영화(한국성악가협회 이사장)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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