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2시 대웅전 앞마당에서 봉행, 정치권 대거 참석할 듯
제27대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 진산식 및 제12대 부산시불교연합회장(범어사 주지가 당연직 회장) 취임식이 오는 11일 오후 2시 대웅전 앞마당에서 봉행된다.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은 세수 15세에 법윤 스님을 은사로 출가, 지난 1967년 범어사에서 석암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69년 해인사에서 일타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조계종 법규위원, 범어사 성보박물관장을 지냈고, 마산 의림사 주지를 맡고 있다.
진산식은 4.13 총선 이틀 앞두고 치러짐에 따라 부산지역 정치권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범어사 주지 재임 기간동안 굵직굵직한 교계 현안을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수불 스님은 당분간 포교와 함께 불우한 이웃을 찾아 봉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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