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읽을 수 있는 육조단경
쉽게 읽을 수 있는 육조단경
  • 조현성 기자
  • 승인 2016.03.25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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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행연구원 김현준 원장의 '육조단경'

월간 <법공양> 발행인 겸 편집인 김현준 원장(불교신행연구원)이 <육조단경> 번역본을 펴냈다.

<육조단경>은 인간의 참된 본성을 보게 하여 마음을 치유하고 깊은 깨달음을 열어주는 경전이다. 역자는 현재 남아있는 다섯 종류의 <육조단경> 가운데 내용이 가장 풍부하고 가르침이 명백한 덕이본을 택해 번역했다.

역자는 최근 덕이본이 현대에 와서 발견된 돈황본에 밀려 제대로 유통 되지 않고 있음을 안타깝게 여겼다.

<육조단경>은 돈황본·대승사본·흥성사본·덕이본·종보본 등 5가지가 전한다. 돈황본은 가장 오래됐다고는 하나 돈황 막고굴 속에 있어 유통되지 못했다. 내용도 간략해 우리가 알고 있는 육조 대사의 생애 및 주요 법문들이 많이 빠져 있다.

역자는 게송과 아주 중요하고 되새겨야 할 부분에는 점선을 치고 한문 원문을 부기해 쉽고 감명 깊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역자는 “불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번역하되, 게송과 아주 중요하고 되새겨야 할 부분에는 점선을 치고 한문 원문을 부기해 독자 법사 등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육조단경┃역자 김현준┃도서출판사 효림┃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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