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삼광사는 25일 지관전에서 신도회 간부 및 신도 1,000여명을 대상으로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날을 준비하는 '삼광사 연등축제 워크샵 및 봉축결성법회'를 봉행했다.
워크샵에는 봉축위원장인 무원 주지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과 연등축제 슬로건 및 행사내용을 발표했다.
연등축제 슬로건은 '좋은일을 하면 좋은일이 생깁니다'로 정했다.
주지 무원스님은 법문에서 "일체 중생들의 큰 광명이 되는 것은 어둠을 멸하여 지혜의 광명을 얻게 하는 것이다. 간부들이 신도님들을 잘 이끌어 많은 사람들이 부처님의 가피로 행복할 수 있도록 정진하자"고 말했다.
삼광사 봉축일정은 종정예하를 증명대법주로 모시고 봉행하는 봉축점등대법회가 4월 27일, 봉축전야점등대법회 5월 13일, 봉축법요식이 5월 14일에 봉행된다.
이외에도 들차체험, 관불체험, 꽃공양체험과 연등만들기, 머그프레스 그리고 먹거리 장터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삼광사는 이날 오전 지관전에서 신도 복지를 위한 지정 요양병원 업무 협약식도 가졌다.
삼광사가 지정한 요양병원은 나라・동일의료재단 나라병원(이사장 최영호)으로 부산에 4곳의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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