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교구 본사 쌍계사 차기 주지에 원정스님이 추천됐다. 당초 성조 스님(전 쌍계사 주지)을 추천했지만 곧 원정 스님으로 차기주지 후보를 교체했다.
쌍계총림 방장 고산 스님은 "차기 쌍계사 주지로 전(前) 쌍계사 주지를 역임한 원정 스님을 추천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23일 전해졌다.
원정 스님은 지난 1975년 고산스님을 은사로 출가, 1977년 법주사에서 석암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한편 이날 돌연 사퇴를 표명한 주지 효명 스님은 지난해 3월18일 쌍계사 주지로 임명됐으며 3년여의 임기를 남겨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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