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종주 능선(노고단∼장터목) 등 지리산 국립공원 내 모든 정규 탐방로가 전면 개방됐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1월 16일부터 한 달간 산불 예방 등의 목적으로 입산 통제했던, 노고단∼장터목 구간(23.8㎞)을 비롯해 거림~세석, 가내소~세석, 치밭목~천왕봉, 불일폭포~삼신봉 노선 25개 탐방로 128.6㎞를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로 전면 개방에 따른 야간 산행, 샛길 출입, 비박 등 각종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을 할 것."이라며 "지리산 산행 계획 때는 '입산 시간 지정제'에 따른 탐방로별 입산·통제 시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산행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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