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승 스님 직무유기 규탄법회 열린다
자승 스님 직무유기 규탄법회 열린다
  • 서현욱 기자
  • 승인 2015.10.12 1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주사신도비대위 14일 조계사 인근서 평화시위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규탄집회가 열린다. 용주사 주지 성월 스님의 은처 및 쌍둥이 아들 문제 해결을 촉구해 온 용주사 금강역사 정화불사 비대위원회는 오는 14일 11시 조계사 인근에서 ‘총무원장 직무유기 규탄을 위한 법회’를 봉행한다.

규탄법회는 야단법석이자 비폭력 시위법회로 진행된다.

법회는 비구종단이 조계종에서 은처승인 성월 스님이 교구장 소임을 계속하고 있는 데 대해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책임론을 제기한다. 법회는 의례와 직무유기 규탄 성명 발표와 기자회견, 성월 스님 퇴출 고발장과 멸빈 촉구서 총무원 접수, 규탄대회, 명고축출 이벤트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용주사 신도비대위는 지난달 24일 기자간담회에서 10월 10일 전후 용주사와 조계종 정화를 촉구하는 상경 집회를예고한 바 있다.

당시 신도비대위는 “용주사는 스님들 소유가 아니다. 가사장삼만 두른 거짓승려들의 것은 아니다. 효의 근본도량을 지키기 위해 용주사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며 “용주사 정화불사를 염원하는 사부대중 여러분과 더불어 불교계 시민단체가 호법부에 현 주지 성월에 대한 조사와 요치를 요구하는 법회를 열 계획”이라고 했다.

박법수 대변인은 “용주사 사태는 성월 주지의 범계로 인해 빚어졌지만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총무원장과도 연결돼 있다.”며 “성월 주지는 산송장이 될지언정 용주사에서 못나간다고 말한다. 이는 신도와 스님 앞에서 본인이 한 이야기다.”고 했다.

그러면서 “용주사 성월이 퇴출되지 않는다면 총무원을 상대할 수밖에 없다. 원장에게 책임을 직접 묻겠다. 용주사와 총무원은 한 몸이다. 교계시민단체와 연대해 10월 초 총무원 인근에서 청정성 회복을 위한 시국법회를 열겠다”고 했다.

14일 법회에는 참여불교재가연대와 바른불교재가모임, 봉은사 신도회 바로세우기 운동본부 등 회원 등 100여 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불교중심 불교닷컴. 기사제보 mytrea70@gmail.com]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