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한 총무원 인적쇄신·청정위 구성해야"
"무능한 총무원 인적쇄신·청정위 구성해야"
  • 이혜조
  • 승인 2007.09.04 10:52
  • 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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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림스님 `손석희의 시선집중` 인터뷰서 주장 "문제 있는 부장들 많아"

계속되는 불교계 파문에 총무원장 인적쇄신론까지 제기됐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 공동의장 효림스님은 4일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조계종단의 현안문제를 진단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손석희 아나운서는 "어제 기자회견장에서 열거하신 사건들을 보니까요 꽤 많던데요. 저도 잘 몰랐던 것도 있던데요. 그러니까  신정아씨 허위학력 파문은 워낙 유명한 거고요. 능인선원의 지광스님 허위학력 파문도 이미 나온 것이고, 또 제주 관음사 주지임명을 둘러싼 몸싸움이라든가, 백담사의 공금횡령 의혹, 봉선사 주지 매관매직 의혹, 공주 마곡사 주지 횡령 및 배임수재 사건, 통도사 국고보조금 횡령의혹... 왜 이렇게 많은 걸까요."라고 첫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효림스님은 "오랫동안 총무원에서 직무유기를 했다든지 행정적 조치를 취하지 않음으로써 누적돼 있다 지금 한꺼번에 터져나왔다"며 "제주도 관음사 사건이라든지, 마곡사 사건이라든지, 범어사 공금 환수 사건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 가지고는 그동안에 상당히 총무원에서 미온적으로 대처했거나 또는 이미 행정적 초지를 취했어야 될 부분을 그냥 덮어두려고 했던 부분"이라고 진단했다.

스님은 "총무원에, 한마디로 말해 총무원의 행정미숙이고 또 좀 심하게 얘기한다면 무능이라고 봐야한다"며 총무원 인적쇄신론을 거론했다.

인적쇄신의 범위에 총무원장까지 포함되느냐는 손석희씨의 질문에 효림스님은 "지금 현재 이 문제를 총무원에서 신속하게 해결해내지 못한다 할 것 같으면 결국은 총무원장도 바꿔야 된다"고 주장했다.

스님은 "그동안에 총무원 부장들 가운데서도 문제가 제기된 사람들이 더러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좀 유능하고 힘 있게 그걸 해결할 수 있는 사람들로 바꿔달라는 그런 요구"라고 설명했다. 총무원에 무능한 인사들이 부장으로 임명받은 이유에 대해서는 계파간 이해관계 등에 의해 임명을 하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효림스님은 동국대 문제와 관련 "신정아씨 사건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는 이사장이 퇴진할 사안은 아니었다"며 문제를 덮으려고 하고 주변의 문제제기에 무대응으로 일관하면서 문제가 확대된 만큼 이사진은 도의적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해야한다고 밝혔다.

계파간 갈등을 묻는 질문에 스님은 "계파간 갈등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종책개발 등 긍정적인 측면이 더 많다"며 "또한 돈이 갈등의 근본 문제는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4부 집중점검 "신정아 파문이 불교계 내홍으로 불똥 튀어"

어제 불교환경연대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등 8개 불교계 단체가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조계종단의 일대쇄신을 위한 책임자들의 결단을 촉구한다. 이것이 이분들이 내건 주장이었는데요.

최근의 신정아씨 허위학력 파문을 비롯해 가지고 여러 가지 매관매직 의혹이라든가, 폭력사태라든가 이런 것들이 겹치니까 조계종단을 둘러싼 이런 사건들에 심한 자괴감을 느끼게 된다 이런 개탄을 했습니다. 어제 기자회견을 한 단체들 가운데 실천불교승가회 공동의장 효림스님을 전화로 연결했습니다.

손 : 여보세요

효 : 예 안녕하십니까.

손 : 예 안녕하십니까

 어제 기자회견장에서 열거하신 사건들을 보니까요 꽤 많던데요. 저도 잘 몰랐던 것도 있던데요. 그러니까  신정아씨 허위학력 파문은 워낙 유명한 거고요. 능인선원의 지광스님 허위학력 파문도 이미 나온 것이고, 또 제주 관음사 주지임명을 둘러싼 몸싸움이라든가, 백담사의 공금횡령 의혹, 봉선사 주지 매관매직 의혹, 공주 마곡사 주지 횡령 및 배임수재 사건, 통도사 국고보조금 횡령의혹... 왜 이렇게 많은 걸까요.

효 : 예 이제 그 뭐 총체적 위기라고 이런 표현까지 나오고 그랬었는데, 그게 오랫동안 총무원에서 어떤 직무유기를 했다든지 행정적 조치를 취하지 않음으로 해서 누적돼 있다가 지금 한꺼번에 터져 나왔다고 봅니다.

손 : 그런데 이게 한 개인의 문제라든가 아니면 개별사찰 차원의 문제라든가 이렇게 생각해버리면 사실 간단한 문제일수도 있는데  종단차원의 위기로 진단하는 이유는 뭘까요.

효 : 지금 이제  동시다발적으로 종단 여러 곳에서 터져 나오다 보니 이게 이제 좀 위기 아니냐, 이런 식으로 더 있다가는 불교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잃어버리고 상당히 외면당할 수 있겠다 이런 위기의식을 느끼게 되는 부분입니다. 방금 나열하신 사건 중에서는 일종의 위기의식까지 가는 그런 내용이 아닌 것도 들어있고요. 그러나 제주도 관음사 사건이라든지 마곡사 사건이라든지, 범어사 공금 환수 사건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 서는 그동안에 상당히 총무원에서 미온적으로 대처했거나  이미 행정적 조지를 취했어야 될 부분을 그냥 덮어두려고 했던 부분이 자꾸 누적돼 사건이 커졌다고 그렇게 봐집니다.

손 : 그러면 그 원인을 뭐라고 분석하고 계십니까

효 : 총무원에, 한마디로 말해 총무원의 행정미숙이고 또 좀 심하게 얘기한다면 무능이라고 봐야합니다.

손 : 그러면 총무원을 바꾸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효 : 총무원을 바꾼다고해서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현재 총무원이 이 일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해결되려고 하면 반드시 총무원이 바꿔져야 된다기 보단 총무원이 어쨌든 간에 행정적 책임을 가지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그 쪽에서 나서서 바꿔야 되지 다른 어떤 데서 바꿀 힘을 가지고 있는 데가 없죠.

손 : 제가 지금 감이 잘 안잡히는 데요. 총무원의 인적변화를 요구하시는 겁니까 아니면 다른 뭐 시스템이 바뀌어야 된다고 보십니까.

효 : 여러가지 그 중에서 시스템을 좀 바꾸자고 하는 내용 가운데 하나가 이제 '청정위원회'를 구성해 보자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번에 갑자기 나온 얘기는 아니고요.

손 : 교단청정위원회요?

효 : 그 동안 이런 청정위원회를 구성하자는 얘기가 오래 전부터 있었습니다. 공식적으로 저희들 실천승가회를 위시해서 여러 단체들이 모여서 요구를 했고 또 외곽에서 그러니까 종단 외곽에서 불교계 내의 시민사회단체들이죠. 그쪽에서 모여서 교단자정센터라고 하는 것을 운영해 왔었습니다. 그런 일환에서 총무원 기구로서 청정위원회를 구성하자고 하는 건데 그것은 그 동안 총무원이 관행적으로 해 온 것이 비리가 이미 노출되고 그리고 종단의 어떤 보직을 맡아서는 안되는 사람으로 지적된 사람들이 그 어떤 이해관계 속에 임명을 받아 중요한 보직으로 진출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었습니다.

손 : 그 말씀은 다시 말해서 시스템의 변화 즉 예를들면 교단청정위원회라는 것도 구성할 것을 요구하시는 거고 동시에 인적변화도 요구하시는 셈이 되네요.

효 : 그렇습니다,

손 : 예

효 : 인적변화 없이 현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보는 거죠.

손 : 그렇다면 인적변화가 어디까지 이뤄져야 한다고 보십니까. 예를들면 총무원장까지도 대상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효 : 지금 현재 이 문제를 총무원에서 신속하게 해결해내지 못한다 할 것 같으면 결국은 총무원장도 바꿔야 되겠지요. 그러나 현재 이 쪽에서 요구하는 것은 총무원장까지를 바꾸자 이런 내용보다는 그 동안에 총무원 부장들 가운데서도 문제가 제기된 사람들이 더러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좀 유능하고 힘있게 그걸 해결할 수 있는 사람들로 바꿔달라는 그런 내용도...

손 : 개별사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사실 이 개별사안이 전체적인 문제로 비유되기 때문에요. 예를 들면 신정아씨 허위학력 파문 동국대 이사장을 퇴진 요구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뚜렷하게 누가 잘못했냐라는 상황은 없는 것 같은데, 동국대 이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것은 어떤 

효 : 이번에 신정아씨 사건 같은 경우에는 이사장이 퇴진할 사안은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동대가 신속하게 이 문제를 처리하고 그리고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에 대한 조치를 취했다할 것 같으면 문제가 안커졌는데 내부에서 이사회에서 계속 부인하고 또 사건을 덮어두려고 하고 현재도 모든 문제가 다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책임을 회피하고 외곽에서도 동대문제를 거론하는 것을 무시하고 있거든요.  뭐 있으면 해결될거다. 이렇게 무대응으로 나가려고 하는 그런 것이 있기 때문에 문제가 자꾸 더 커지고 있다고 봅니다.

손 : 당초에 문제를 제기했던 장윤스님이요. 저하고 얼마 전에 인터뷰한 적 있습니다. 요즘은 일체 인터뷰 안하고 있는데요. 장윤스님이 속한 무량회에서도 역시 동국대 이사회 전원 사퇴하라 촉구한바 있는데 ...

효 : 지금 현재 상황으로서는 저는 도의적 책임을 지고라도 이사회가 전원 사퇴해야 한다고 봅니다.

손 : 그런데 또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장윤스님이 속한 데는 무량회죠. 그래서 따지고 보면 신정아씨 파문의 배경에는 불교계 계파간 알력이 있는게 아니냐. 는 건데 지금 속해 있는 실천불교전국승가회나 이런 것은 계파로 치지 않죠.

효 : 실천승가회는 종단내에서 계파 싸움하는 단체는 아니고요. 시민 대 사회 활동을 하는 ...

손 : 저희들도 그걸 알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입장에서 볼때 불교계 내 이런 계파싸움이 분명히 있습니까.

효 : 예 있습니다. 있는데 그걸 무조건 부정적으로 매도해서 될 일은 아니고요. 종단 내에서 좋은 종책을 개발한다든지 긍정적인 측면이 많습니다.  지금 현재 동국대 신정아 사건이 터지면서 각 이해관계가 충돌하고 계파간에 서로 간에  세력다툼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런 것으로 이 문제가 풀려서는 안되고요.  지금 현재 신정아사건은 스스로 동국대 보직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들이 문제를 크게 키운 부분이 있거든요. 그걸 책임지고 누군가가 책임을 져야되는데 지금 현재는 일개인이 책임질 문제가 아니고 이사회 전체가 책임져야될 문제로 확대되고 커져버렸단 말이에요.

손 : 죄송하지만요. 그 부분만 조그만 더 집중해 보겠습니다.  필요이상으로 의구심을 갖는 것도 좋지 않은 일이지만 왜냐면 신정아씨 관련해서 불교계 계파간 갈등이 있다는 것이 자꾸 나오니까  그러는 건데 지금 저하고 인터뷰하고 계신 효림스님께서는 그것이 계파간 갈등이 아니라 단지 동국대 문제라고만 말씀하고 계신데요. 계파간 갈등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효 :  그 안에 있습니다. 있는 것은 저희들도 인정을 하는데요. 그런데 계파간의 싸움으로 이 문제를 그렇게만 몰고가서는 안된다는 거죠. 안에 분명히 있긴 있는데 하나 이 문제는 계파간의 싸움으로 몰고가기 보다 이 문제가 심각해지고 비판을 받고 있기 때문에

손 : 알겠습니다

효 : 이사회가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겁니다.

손 : 동국대 이사회문제는 이사회 문제로 따로 놓고 얘기하도록 하고요. 시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얘기는 그 정도로 접도록 하고 ...당초에 문제를 제기하신 것이 종단내 청정함 이것을 주장하셨기 때문에 계파간 문제로 조금 더 집중해 보겠습니다. 그 계파라는 것이 몇 개나 됩니까.

효 : 정확하게 저도 몇 개나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크고 작은 계파가 여러 개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무량회 화엄회 무차회 그 정도로 있다고 보는데요. 그 정도로 소수의 모임이 있는 걸로 보는데  그런 모임들이 그 동안에 여러가지 문제를 노출했지만은 사실은 긍정적인 측면으로 작용한 것이 더 많습니다.

손 : 말씀은 잘 알겠는데요. 긍정적인 측면에 대해서는 아까도 말씀해주셨고요 다만 부정적인 측면이 세간에 자꾸 알려지면 불교계로서도 결코 반가운  일은 아니겠죠. 그런데 근저에는 이런 말씀드려서 대단히 죄송하지만 돈 문제가 핵심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습니다. 조계종 일년 예산이 어마어마할 테니까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즉 그것을 누가 운영하냐에 따라서 계파간 이해갈등 관계가  갈릴수도 있고 그런 것들이 핵심적인 문제라고 보십니까.

효 : 그게 돈 문제는 아니고요. 그게 굳이 문제가 있다고 할 것 같으면 종단에 권력을 어느 계파가 더 많이 장악하느냐 지금 현재 계파라고 하는 것이 있고 한 계파가 종단을 독식하고 있는 구조는 아닙니다. 여러 계파들이 연대해서 종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손 : 교단청정위원회를 만들 것을 제안하신 적이 있는데 교단청정위원회가 그런 문제와 연결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효 : 그런 뭐 계파를 없애자는 것은 아니고 보다 참신하고 유능하고 청정하고 깨끗한 사람들을 종단에서 ...

손 : 아 그러니까 제가 드리는 말씀은 깨끗하고 청정한 사람들이라고 전제를 까시는 이유가 어떤 그 재정문제라든가 이런 것들과 결국 연관되는게 아닌가 하고요.

효 : 그런 것들도 단위 사찰로 내려가면 돈 문제 같은 것이 연관이 있다고 봐야되겠지요. 없다고는 할 수 없겠으나 큰 틀에서 종단운영에서는 반드시 돈이 개입돼 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손 : 사실 뭐 제가 종계내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른바 실천승가회에 계신 분이어서 보다 객관적으로 말씀해 주실 수 있지 않을까 해서 효림스님 연결해서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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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2007-09-18 01:11:01
실천에 그 무식한 효림이가 유시민 후원회장 맞습니까?
뭘 후원한대요?
중이 , 특히조계종의 율장이나 종헌 종법을 보면 돈도 그렇게 많지않을테고. 웃긴다 기본이 안된사람은 할수 없거만, 중이 무슨놈의 청치꾼 후원회?

김대엽이는 어짜고 유시민이야? 유시민은 의료보험, 세금도 제대로 안내고 복지부장관한사람 아닌가? 참 귀가 막힌다. 승복은 왜입고 있는지?

고가기 2007-09-12 19:31:04
효림이가 스님이여? 나는 정치꾼이라 여겼네.
정말 스님이여? 농담이지? 유시민인가 후원회장하는 효림이가 정말 스님이란 말이여?
와이고 정말이면----개종해야겠다.

백담사 2007-09-12 01:47:20
오현당...인민당..효림당..노동당..당당당당......
도대체 총무원 호법부 감찰부 는 주무시는가......

좀만 기둘리세여...고발장 제출할테니.........

불자 2007-09-11 20:05:22
아이고 부끄러워라 제주 관음사 사건이 TV 에 비춰 진 후 불자들이 또 고개를 들지 못하는 이 상황에 동국대학이 어떤 대학인데 국민들의 비웃음속에 학교만 망신입니까 너무도 세속적인 짓 꺼리로 우리 불교라는 믿음이 어떻게 비치고 있는지 우리를 창피하게 하지 마십시요 제발

장사꾼들? 2007-09-07 22:53:27
오호 통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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