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박한 충성심 넘친 대중공사…재심 무효 확인”
“천박한 충성심 넘친 대중공사…재심 무효 확인”
  • 서현욱 기자
  • 승인 2015.07.31 10:19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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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자정센터 논평 “서황룡 복권엔 한 마디 없더니”
“면피용 대중공사 태생적 한계…폭넓은 연대 감시”
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원장 손상훈)가 ‘종단개혁과 서의현 전 총무원장 개심 결정’을 의제로 열린 5차 100인 대중공사에 대해 ‘천박한 충성심이 넘친 면피용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교단자정센터는 30일 오후 논평을 통해 ‘폭 넓은 연대를 형성해 94년 개혁과제를 실천하는 데 헌신하겠다’고 했다.

자정센터는 29일 5차 대중공사서 결의사항에 의현 전 총무원장 재심 결정에 대한 무효화 요구가 명확히 명시되지 않았지만, 전체토론과 모둠토론에서 일관되게 나온 무효화 요구가 분명한 대중들의 뜻이었다는 데 주목했다.

이에 따라 교단자정센터는 “2015년 7월 29일 개최된 대중공사는 서황룡에 대한 재심호계원의 사면이 잘못된 판결이며 무효라는 점을 인증했다.”고 평가했다.

교단자정센터는 “그처럼 명명백백한 사안이 우여곡절을 거쳐 재확인되는 조계종의 현실이 안타깝고, 94년 개혁과제를 실천하기에는 아직도 수많은 난관이 있다는 점 역시 확인했다.”고 했다.

교단자정센터는 5차 100인 대중공사가 여의도포교원장 현진 스님이 서의현 재심 판결에 대한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도법 스님 책임론을 거론한 것에, 일부 종회의원들이 총무원장 친위부대 같은 역할을 하면서 위화감을 조성해 대중들의 말문이 막히도록 한 데에 크게 실망했다.

교단자정센터는 “조계종의 헌법적 질서가 무너지는 사태를 야기함으로써 수많은 종도들이 절망하고 공분하게 만든 것에 대하여 현 집행부 책임자 중 누구도 사과의 말 한마디가 없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6월 22일자 중앙종회에서는 서황룡 복권결정에 대하여 한마디 언급도 하지 않던 종앙종회 의원들이, 대중공사 현장에서 총무원장의 책임을 묻는 한 스님에게 오히려 벌떼같이 사과를 요구했다.”며 “천박한 충성심이 넘친다.”고 돌직구를 던졌다.

5차 대중공사는 서의현 재심 결정에 대한 물타기 대중공의로 여기는 분위기다. 대중에 동의를 구하는 형식도 갖추지 않고 얼렁뚱땅 ‘결의사항’을 읽고 대중공사를 마쳤다.

교단자정센터 역시 “그럼에도 우리는 면피용으로 출발한 100인 대중공사의 태생적 한계를 딛고, 개혁정신에 위배된 어떤 결정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종도들의 호법 신념으로, “멸빈자 사면 무효”를 재확인하는 절반의 성공을 이루었다.“고 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계속 우리는 100인 대중공사의 결정사항이 어떻게 집행되는지 지켜볼 것이다.”며 서의현 재심 결정 사태가 2라운드에 접어들었음을 예고했다.

또 센터는 “조계종 현 집행부의 개혁의지를 불신하게 만드는 작금의 사태들을 겪으면서, 이에 우리는 더욱 더 폭넓은 연대를 형성하여 94년 개혁과제를 실천하고자 헌신하겠다.”고 천명했다.

교단자정센터는 “‘정화와 개혁’이라는 역사의 엄중한 요구를 무시하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되지 못할 것임을 종도의 이름으로 다시 한 번 강력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교단자정센터는 물타기 대중공사로 슬그머니 서의현 사면을 공식화할 경우, 거센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는 경고로 논평을 마쳤다.

7월 29일 100인 대중공사를 지켜보며

2015년 7월 29일 개최된 대중공사는 서황룡에 대한 재심호계원의 사면이 잘못된 판결이며 무효라는 점을 인증하였다. 그처럼 명명백백한 사안이 우여곡절을 거쳐 재확인되는 조계종의 현실이 안타깝고, 94년 개혁과제를 실천하기에는 아직도 수많은 난관이 있다는 점 역시 확인하였다.

조계종의 헌법적 질서가 무너지는 사태를 야기함으로써 수많은 종도들이 절망하고 공분하게 만든 것에 대하여 현 집행부 책임자 중 누구도 사과의 말 한마디가 없다. 6월 22일자 중앙종회에서는 서황룡 복권결정에 대하여 한마디 언급도 하지 않던 종앙종회 의원들이, 대중공사 현장에서 총무원장의 책임을 묻는 한 스님에게 오히려 벌떼같이 사과를 요구하였다. 천박한 충성심이 넘친다.

그럼에도 우리는 면피용으로 출발한 100인 대중공사의 태생적 한계를 딛고, 개혁정신에 위배된 어떤 결정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종도들의 호법 신념으로, “멸빈자 사면 무효”를 재확인하는 절반의 성공을 이루었다. 앞으로도 계속 우리는 100인 대중공사의 결정사항이 어떻게 집행되는지 지켜볼 것이다.

조계종 현 집행부의 개혁의지를 불신하게 만드는 작금의 사태들을 겪으면서, 이에 우리는 더욱 더 폭넓은 연대를 형성하여 94년 개혁과제를 실천하고자 헌신할 것을 천명한다. ‘정화와 개혁’이라는 역사의 엄중한 요구를 무시하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되지 못할 것임을 종도의 이름으로 다시 한 번 강력히 경고한다.

불기 2559(2015). 7. 30
교단자정센터 원장 손 상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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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인 2015-08-03 09:34:50
누군들 사람 미워하고 싶겠는가?...종단 최고책임자로서 부패,비리,취처,문화재절도,성폭행을 저지르고 자신의 삼선권세를 위해 조폭들을 동원해서 스님들을 폭행하여...종단과 승가,그리고 불자들에게 치욕스런 상처를 주고...그동안 쌓아둔 재물로 호의호식하며, 동화사에서 큰스님으로 갖은 영광을 누리며 잘 살아오며, 자신의 죄업이 단지 소통부재의 결과일뿐이라고 둘러대는 ...그 죄가 단지 화합,자비라는 이름으로 없던일로 만들어 준다면...훗날 승가에 어떤 더러운 짓이 발생해도 이것이 가장 갖다대기 쉬운 판례가 되어...그 누구도 범계,범죄,추태를 어렵게 생각하지 않는, 안으로 조폭집단과 근본이 다르지 않는 집단으로는 가지않는다는 보장있는가....

설령 2015-08-03 09:08:36
모진비바람과추위에떨며한줌의주먹밥을구걸하는거지에게당신은옛날에부자로살다베풀지않고살았으니허기에지쳐싸우다그냥죽으시요,이것이종단일각에서밥좀먹으며사는일부스님들과재가단체의자비심이부족한것이라면생각과마음들을좀바꾸어야합니다,종정예하,원로의원스님들,호계원스님들꺼서종단화합을위해서사면결정을내렸으면다소마음에안들어도종가집어른들결정을따르는것이집안예의인데언제까지들반대만할것인가,지팡이짚고저녁노을포행하며회향하실수있도록사부대중은도와드려야한다,,,

법대로 2015-07-31 16:57:30
아래 불교저널 배너에서 볼 수 있습니다.

법대로 2015-07-31 16:51:36
불교저널에 장주스님이 제소한 제34대 총무원장 선거무효 소송 관련자료가 배너로 떳습니다. 불교광장 스님들께서는 빠짐없이 일독하시고 대책을 제안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날 2015-07-31 14:42:10
북녘은 충성에서 밀린 자는 기관총과 화염방사기로 그증표를 만들어 인민들에게 여실히 증명하여 보인다 그래서 인민들은 나는 이렇게 보았다고 한다 충성을 하지않으면 그끝이 어디라는것을 남녘의 어느 불교 종단은 충성에서 밀리면 황금 노다지 사찰에서 밀리고 그끝은 징계로 종단의 화려한 모든 기득권을 반납하여야 한다. 그것을 여실히 보여준것이 장주승 아닌가 대중공사 그장소 그곳이 어느 언전이라고 감히 충성을 머뭇거린가,영영하시고 간악하시고 16국사 대열에 오르시고 룸싸롱 발렌타인 한잔을 즐기시고 작부와 함께 동침을 마다하지않는 우리 주군에게 감히 진퇴를 논하다니 현진이너 정말 쾌씸한넘 한잔술에 우봉 적광 사미 폭력 벌금 법원 해괴한 논리 성화 어 이중들 종회의원 초선이네 주군께서 베풀어주지 하늘보다 바다보다 더큰 은혜로 종회의원 감투를 받았는데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필요하다면 총칼을 들고 주군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야 이넘들아 승이 곧 끝났다 너무 발광하지 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