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8일 100주년을 맞이하는 동국대학교(총장 홍기삼)는 서울대학교(총장 정운찬)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동국대와 서울대는 지난 3월 27일 12시 30분 신라호텔 오키드룸에서 양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교류 및 상호 학점인정 ▶교직원 상호교류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학술 자료, 출판물 및 정보의 상호 교환 ▶시설물의 상호 이용 ▶국제협력사업 공동 수행 등에 관한 학술교류협정서를 체결하고, 양교간 실질적인 협력과 발전에 힘쓰기로 했다. 

 

국내 대학간 학술교류가 특정 학문분야에 국한되거나 학생들의 학점취득에 국한된 소극적 교류에 그쳤던 반면, 이번에 체결된 양대학간 학술교류는 교육 연구 사회봉사 등의 분야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동국대는 지난 2월에도 경희대, 부산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전남대, 전북대, 중앙대, 충북대 등 8개 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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