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학스님 봉은사 주지 취임 100일
원학스님 봉은사 주지 취임 100일
  • 봉은사 종무실
  • 승인 2014.03.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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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기자 간담회 자료

 일시: 불기2558(2014)년 3월18일 12:00 p.m.
장소: 봉은사 다래헌

□ 불자 감동의 도심 포교 활성화
○ 가족과 함께 하는 ‘불광보조 일요법회’
선종수사찰 봉은사의 정체성과 간화선 보급 및 일요가족법회 문화의 확산을 위한 ‘불광보조 일요법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불교 미디어 매체를 통해 전국 불자들과 콘텐츠 공유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 요람에서 무덤까지 봉은사와 함께하는 불교
복중태아에서 7세까지 미취학 아동들에게 오계를 수지하게 하는 유아수계법회를 활성화하여 아이는 물론 가족신행의 기반을 확대하고자 한다.

○ 새신도 안착화 및 전법운동 시행
봉은사의 경우 매년 3천5백여 세대가 새신도로 가입중이며 이중 1천여 명이 불교 기본교육과정인 기초학당 교육을 거쳐 봉은사 신도로 안착되고 있다. 우선 새신도 전법캠페인을 통해 신도 가입을 늘리고 교육과정으로 편입되지 않은 2,500여 신도들의 신도 안착을 위해 주지스님이 직접 강의에 나서는 등 신도 입문
과정의 중점 관리와 효율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신도입문 오리엔테이션 과정으로서 기도 불공 교육 등을 보다 내실화하고 신도 상담을 강화하고자 한다.

□문화 컨텐츠를 활용한 수행 · 신행 확대
○ 불교문화 컨텐츠를 활용한 신도 확산
주지스님이 올해 하반기 중 직접 초의선사의 ‘동다송’을 강의할 예정이며 사찰음식 강좌가 교양강좌가 아닌 정규 교육과정으로 개편되어 2014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바 불교문화체험을 통해 일반인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신도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특히 목적지향적인 자원봉사 인력 활용의 극대화를 기하고 있다.

○ 맞춤형 기도 ․ 교육 및 수행 프로그램 개발 운영
불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기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불교 초심자에서 신도조직 리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신행단계별 맞춤 교육과 수행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한다. ‘관세음보살 42대원 성취기도’의 경우 봉은사에서 불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신행프로그램으로 정착되었으며 진관사 등 전국 주요 사찰에서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중이다. 이는 작년과 올해 불교박람회를 통해서도 적극 소개된바 봉은사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우수 콘텐츠 상을 받은 바 있다.

○ 신도회 연등조직원에 대한 신행활동 지원 강화
신도회 연등조직의 양적 성장에 발맞춰 신행 실참을 강화함으로써 봉사와 더불어 수행과 정진의 도반으로서 서로가 함께하는 신행조직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올해부터 연등별로 신청을 받아 발우공양을 진행 중이며 삼보일배 등 구체적 신행 실참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가람정비 중창불사
○ 봉은사 요사채 증축(신축)

도시공원 관련 법률 개정으로 봉은사내에 전통사찰의 증축이 가능해졌다. 최우선으로 슬레이트가건물 요사채 및 판넬로 되어있는 식당인 무허가 건물을 철거하고 새롭게 요사채를 증축(신축)할 계획이다. 현재 강남구청에 문화재현상변경 신청을 한 상태이다.

o 요사채 증축 개요
- 세부용도 : 요사채(스님 및 직원), 공양간, 신도회 사무실 등
- 규 모 : 지하1층, 지상2층
- 건축면적 : 316.80㎡(95.8평)
- 연 면 적 : 1,112.40㎡(336.5평) 

증축(신축) 요사채 단면도
□한국불교 세계화의 중심 사찰

코엑스와 코엑스몰, 최고급 호텔을 주변에 둔 강남의 대표적인 도심 사찰로 서울시민들의 휴식처일 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서 국빈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역사·문화 명소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많은 국내외 대중매체들이 한국불교를 소개하기위해 봉은사를 취재 보도하고 있다. 봉은사는 세계에 한국불교와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전파하는 대표적인 사찰로 템플스테이와 템플라이프를 통해 그 역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봉은사의 템플스테이와 템플라이프에 참가하는 외국인은 연간 5천명이 넘는다.

∙ 2005년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로 지정
∙ 2005년~2012년 말까지 참가자 5만 5천여 명(외국인 참가자 3만 9천여명 으로 전체의 70%)
∙ 봉은사의 템플스테이는 내국인들의 마음의 치유와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불교의 전통을 알리는 국제포교 도량이며 민간 외교사절의 역할을 하고 있다.

1. 템플스테이 : 1박 2일 (첫날 오후 2시 ~ 다음날 오전 9시 )
템플스테이는 불교문화가 잘 보존된 전통사찰에서 예불, 참선, 다도, 발우공양 등을 통해 사찰의 일상과 수행자의 삶을 경험해 보는 불교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현재 봉은사에서는 1박 2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 템플라이프 : 당일 불교문화 체험 프로그램
특히 짧은 시간에 한국의 전통불교문화를 체험하기를 원하는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평소 학업에 정진하느라 시간을 내기 힘든 청소년들에게 적절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템플라이프는 현재 다도, 참선, 연꽃 만들기 등 불교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몇 가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짧은 시간에 한국의 전통불교문화를 체험하기를 원하는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평소 학업에 정진하느라 시간을 내기 힘든 청소년들에게 적절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템플라이프는 현재 다도, 참선, 연꽃 만들기 등 불교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몇 가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하철9호선 929역 ‘봉은사역’명 제정 추진
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이 2014년 연말 개통될 예정이다. 2단계 구간중 봉은사 바로 앞에 건설되는 929역 역명이 1천2백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전통사찰이며 지역의 대표 지명인 봉은사로 929역명을 제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4년 1월1일부터 1월 15일(15일)까지 강남구청에서 진행한 ‘지하철9호선 2단계구간 역명(안) 주민선호도조사’에서는 설문에 참여한 이들 중 929역이 봉은사역이 되어야 한다고 58%가 답했다. 또한 봉은사역 제정 서명운동에 2만명이 동참했다.
향후 강남구 지명위원회(3월21일)와 서울특별시 역명제정위원회(4월)를 통해 역사명이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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