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사는 이날 경내 지관전에서 ‘제19회 삼광효행상 시상식’ 및 ‘제23회 삼광경로잔치’를 개최했다.
6월 이른 더위에 건강을 해치기 쉬운 노인 3천여명을 초청해 식사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로 위로했다. 경로잔치에는 장진, 장원, 서용, 삼광사 화엄합창단, 색소폰 공연 등 초청가수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는 물론, 경품 추첨과 선물도 전달한다.
경로잔치에 앞서 주지 무원 스님은 7명에게 삼광효행상을 수여하고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인 효사상을 실천하는 분들을 격려했다.
삼광사의 효행상 시상과 경로잔치는 부산지역의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경로의 예를 갖추고, 사회에 경로사상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무원 스님은 “부처님께서도 부모를 하늘처럼 공경하고 큰 스승을 섬기듯이 예배하라고 말씀하셨다며, 효는 모든 인간관계의 근본으로 우리 사회에 효사상이 되살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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