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불교법당(지도법사 법경) 봉사회는 27일 병원대강당에서 ‘나눔의 자선 음악회’를 개최했다.
지도법사 법경 스님은 “병마와 싸우는 환우들에게 힘을 보태고 싶어 음악회를 시작했다. 공연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을 되새겼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용지사 지주 스님의 승무바라춤을 시작으로 자양어린이집 어린이, 가수 이자연, 박일준, 박정식, 신이나, 머루다래 씨가 무대에 올랐다.
한편, 건국대병원 불교법당 봉사회는 2006년부터 일일찻집과 나눔의 자선음악회로 지금까지 6000여 만원을 모아 기부했다. 기부금은 난치병어린이와 불우환우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광진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과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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