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람봉사단 소속 학생, 교수, 직원 130여명 10일 연탄 5,400장 배달봉사
겨울을 앞두고 동국대 봉사단인 ‘동국참사람봉사단(단장 김희옥 총장)’이 지역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친다.
동국대 측은 “중구 관내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데에 보탬이 되도록,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동국참사람봉사단과 (사)따뜻한 한반도 연탄나눔운동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동국대 교수, 학생, 직원 등 130여명의 구성원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중구지역 관내에서 진행된다.
총 18가구에 각 300장씩 총 5,400장의 연탄을 전달할 계획이며, 동국대 축구부와 농구부 등 운동부 소속 학생 30여명도 참가할 예정이다.
단원들은 또한 이날 오후 1시 동국대학교 팔정도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손재현 참사람봉사단 부단장은 “예년보다 부쩍 추워진 날씨와 경기침체 등으로 힘들어 할 지역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이 전달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에게도 지역과 이웃에 봉사하며 책임감과 서로 더불어 사는 삶의 기쁨을 느끼는 값진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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