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창단 후 첫 공식행사...단주만들기 등 선보여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원)이 지난 6월 창립한 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이 창단 첫 행사로 제13회 한국스카우트 잼버리에 참여한다.
한국스카우트 잼버리는 세계 50개국 1만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대회이다. 이달 2~8일 강원도 세계잼버리 수련장에서는 참가단 행사가, 4~7일 설악산 신흥사에서는 방문단을 위한 행사가 열린다.
행사에서 불교연맹은 단주만들기, 연꽃컵등 만들기 등 불교적 프로그램을 적극 유치하는 한편, 불교관ㆍ전시관을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불교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5일 오전 9시에는 종교의 시간에 연합대법회를 봉행하고, 이에 앞선 4일 오후 7시에는 불교지도자의 밤을 개최한다.
포교원장 지원 스님은 “잼버리를 통해 일반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불교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여 어린이ㆍ청소년포교 활성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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