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보디명상심리대학원(이사장 능행)은 8월 11일 12시 서울대 수의과대학 스코필드 강당에서 제1회 국제학술대회 및 생명포럼을 개최한다.

‘삶, 죽음 그리고 공존’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제1섹션 ‘삶, 죽음’ ▷제2섹션 ‘공존을 위하여’ ▷제3섹션 종합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1섹션에서는 존 두얼리 교수(캐나다 칼튼대), 장익 교수(위덕대), 치앙 흉 짜이 교수(대만 나누아대)가 발표한다.

제2섹션에서는 헤이드 레간저 크로스태드 교수(노르웨이 신학교), 우희종 교수(서울대), 잡 코잠타담 교수(인도 즈야나디파 비드야대), 아키라 고토 교수(일본 난잔대)가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김재영 교수(서강대 종교학과)를 좌장으로 진행된다.
학술행사에 이어 오후 5시 30분부터는 불교전문호스피스교육 수료식도 봉행한다.

이사장 능행 스님은 “현대사회의 삶과 죽음에 만연한 생명경시풍조를 세계 5개국 석학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과 사회전반의 변화를 통해 인간과 뭇생명들이 어떻게 함께 공존할 것인가를 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