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환경연대는 2012년도 교육사업 일환으로 여름생태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여름생태학교는사찰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기를 주제로 7월과 8월 2차례 열린다.
7월 여름생태학교는 오는 27~29일 김포 용화사에서, 8월 여름생태학교는 내달 3~5일 남양주 봉영사에서 진행된다.
불교환경연대는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자연체험과 문화체험을 통하여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껴볼 수 있도록 하고, 환경과 자연생태, 생명존중사상이 자연스럽게 어린 친구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나의 생명이 소중하듯 그들의 생명도 소중하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잇도록 여름생태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불교환경연대는 “생태학교는 주변 친구들 뿐 만이 아니라, 주위를 이루고 있는 환경, 숲, 강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몸으로 체험하고, 스스로 느낄 수 있게 기획했다”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재생종이 만들기와 햄버거와 숲, 환경영화 상영, 부채 만들기, 새집 짓기, 숲과 인간 등의 프로그램으로 일깨워 주고, 함께 협동하여 숲 속에서 우리들의 집을 지어보는 활동, 미용고사(미안, 고맙, 용서, 사랑) 프로그램 등으로 주변 사람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해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여름생태학교 참가대상은 초등1학년~6학년 어린이와 청소년이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신청서를 작성해 불교환경연대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불교환경연대는 “모든 식사와 간식은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며 참가자들은 청량음료, 과자, mp3, 일회용품, 만화책, 카드, 게임기 등의 물품은 가져오지 말고, 잠시 휴가를 주라”고 당부했다.
문의: 02)720-1654, budaeco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