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 스님이 조계사 일주문 앞 1인 시위를 지난 9일부터 다시 시작했다.
성호 스님은 "룸싸롱을 출입한 승려들에 대해 종단의 책임 있는 위치의 원로의원 중앙종회 본사주지 등 누구도 꾸짖지 못하고 있다"며 "무기한 1인 시위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성호 스님은 지난해 11월 21일부터 1인시위를 벌이다 12월 17일 폭행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받다 이날 퇴원했다.
한편, 조계사 종무소 직원과 스님이 9일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성호 스님의 속명을 부르며 시위를 방해하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저지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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