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립 동국대마저 기독교의 훼불행위 만연
종립 동국대마저 기독교의 훼불행위 만연
  • 이혜조 기자
  • 승인 2011.12.01 15:19
  • 댓글 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각원, 사례 열거하고 "묵과하지 않겠다"

부산 6개 사찰의 훼불행위에 이어 조계종립 동국대 안에서 까지 이교도들의 훼불행위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동국대 정각원(원장 법타 스님)은 지난달 29일자 공지문을 통해 동국대 캠퍼스가 기독교의 선교장이 돼 무료가 도를 넘고 있다면 구체적 사례들을 얼거했다.

정각원은 "동국대학교는 106년 전에 불교를 건학이념으로 하고,‘일제로부터 조국독립과 민족융성을 위한 인재 양성’을 위해 개교했다"며 "불교에서는 좋은 인연과 상생을 실천하며, 타종교나 이교도에 대해 무시·적대를 하지 않는다"고 했다.

▲ 사진 제공 = 동국대 정각원

정각원은 이어 "작금에 동국대 캠퍼스는 기독교의 선교장이 되어 그 무례가 도를 넘고 있다"며 "종교간 최소한의 금도는 커녕 불법 · 탈법적 선교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이를 제지하는 스님을 사법당국에 고소하는 일까지 벌어졌다"고 정각원 측은 밝혔다.

정각원은 "동국가족 여러분 ! 무례하며, 타종교에 배타적인 기독교의 작태에 대해서 더 이상 침묵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 동국대학교에서는 독선적이고 불법적인 선교행위를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동국대 정각원 측이 밝힌 훼불행위 사례는 충격적이다.

본관 앞 팔정도 불상에 붉은 페이트로 십자가를 그리고 '오직 예수'라고 적어 놓은 적이 있는가하면 정각원 법당 안에 대소변을 배설하고 문짝을 파손했다고 한다.

제등행렬에 사용할 코끼리 등에 불을 질러 태우고, 목사등 기독교인들이 야간에 대형버를 타고 들어와 팔정도 광장에서 종교집회를 하고 사라지기 일수라는 것.

특히 학교 내에서 법회 시 목탁소리가 시끄럽다며 학교측에 추한 욕설로 항의하고 행정당국에 고발도 했다.

동국대 정각원 제정 스님의 경우 한 교회 신도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지난 9월 21일 밤9시50분께 모 교회 소속 신도들이 팔정도 앞에서 집회 중인 것을 제정 스님이 제지했다. 그러자 24세의 모 씨가 제정 스님을 폭행 강취 업무방해 모욕죄 등 혐의로 서울 중부서에 고소했다. 당시 이들의 신고로 경찰 순찰차가 들이닥치기도 했다.

제정 스님은 "1학기 내내 기독교인들의 집회를 보다 못해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그들이 갖고 있던 바인더를 빼았은 게 전부"라며 "경찰서에서 4시간 동안 조사와 대질심문을 받고 왔는데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맞고소등 강력대응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스님은 또 "동국대 내 훼불에 대한 기사가 나가자 목사들이 항의하기도 하는데 불교의 근본을 흔드는 행위에 대해서는 결코 그냥 넘어갈 수 없다"며 단호한 의지를 확인했다. 

훼불행위 신고: 정각원 02)2260-3016~20

다음은 정각원 측이 밝힌 선교행위 사례들이다.

 

 

교내에서의 부당한 선교행위의 예
-. 팔정도 불상에 붉은 페인트로 십자가를 긋고,‘오직 예수’라고 적어 놓았던 만행.
-. 정각원 법당 안에 대소변을 배설하고, 문짝을 파손한 행위.
-. 제등행렬에 사용할 코끼리 등(燈)에 불을 질러 전소시킨 행위.
-. 목사 등 기독교인들이 야간에 여러 대의 대형버스를 타고 들어와 팔정도 광장에서 종교집회를 하고 사라짐.
-. 외부 목사 전도사들이 학생의 신분을 빌어 불법으로 강의실을 대관하여 기독교 종교집회를 함.
-. 학교내에서 법회할 때 목탁소리가 시끄럽다고 학교측에 추한 욕설로 항의하고, 행정당국에 고발하는 행위.
-. 수험생·감독관 이외에 누구도 들어가서는 안 되는 대학입시 수험장에 불법적으로 미리 들어가 선교 포스터를 부착하는 작태.
-. 허락을 받지 않은 외부 선교사들이 교내에 몰래 들어와 학생들에게 접근하여 원하지 않는 종교행위를 강요함.
-. 제지하는 스님을 업무방해․모욕죄 등으로 경찰에 고소함.
-. 화장실․강의실 등에 수시로 불법적으로 기독교 포스터를 부착함.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7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때가 되었다! 2011-12-04 19:48:28
이제 때가 되었다! 이들을 징치하지 않으면 아니 될 때가 되었다. 개독대통령 만들기에 중들이 앞장서고 다닌 결과가 이 꼴 아닌가. 내부적으론 대선 때 명바기 편들고 다닌 놈들부터 처단하자! 삼백 몇명? 에라이 지장보살님 주장자로 비오는 날 먼지 나도록 패줄 놈들 같으니라구...ㅉㅉㅉ

정의 몽둥 2011-12-03 01:20:00
미친개새끼는 몽둥이가 약"이니 하느느놈 메이커에게 몽둥이 뜸질 해서 보내 줘!

천둥 2011-12-02 12:56:44
다른건 몰라도 불법을 파괴하는자는 부분 살생을 허용해야한다
안그러면 인도 불교 꼴 난다

파도 2011-12-02 11:54:14
우리나라도 이제 다른 선진국처럼 다인종, 다문화, 다종교 사회에 들어섰습니다.
우리 헌법에도 성적인 모욕감을 범죄로 인정하는 것처럼, 종교적 모욕과 인종적 차별을 법으로 규제하는 법제정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다문화시대에 서로 상생하며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방도가 나오지요. 우리나라처럼 종교적 인권모독이 심각한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유례가 없을 거예요. 왜 여태 이런 인종, 종교, 문화에 대한 차별금지법이 법제도화가 안되고 있나 모르겠습니다. 국회의원님들, 불자님들, 우리 모두 힘을 모읍시다~ 화이팅!

콧털검 2011-12-02 09:23:39
사악하고 교활한 하락퇴보하는 사정취인 인간의 껍질만하고있는 처참한곳 파멸처 지옥에갈
악마에게는 겸손과 자비가 통하지 않는다

인간의 껍질만하고있는 미친개는 만만하게 보이면 물어뜯게 마련이다
인류의 평화를 위해 미친개를 미친개로 바로 볼 줄 아는 안목을 키워야한다.

반기련 http://www.antichrist.or.kr/bbs/board.php?bo_table=free_board3
안티바이블 http://antibible.co.kr/bbs/board.php?bo_table=free_bbs
클럽안티기독교 http://cafe.daum.net/clubanti

추천드립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층
  • 대표전화 : (02) 734-7336
  • 팩스 : (02) 6280-25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대표 : 이석만
  • 사업자번호 : 101-11-47022
  • 법인명 : 불교닷컴
  • 제호 : 불교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0508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6-01-21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불교닷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불교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san2580@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