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국화 전시판매, 농특산물 직매 등…21일 개막
조계종 직할교구 본사 조계사가 나비축제 상품화에 성공한 전남 함평군과 도농간 상생을 위한 손을 맞잡았다.
조계사는 함평군과 공동으로 10월 2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조계사 경내에서 '시월국화는 시월에 핀다더라'를 주제로 국화향기 나눔전을 개최한다. 행사는 서울노인복지센터와 종로노인복지회관이 주관한다.
기간중 조계사 경내에서는 함평에서 재배한 국화·분재 전시 판매와 함평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상시 이뤄지고, 음악회와 예술제, 어린이 미술대회 등이 열린다. 직거래장터는 함평군 농특산물 50여 품목을 유통과정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개막식은 21일 오후 3시 일주문 앞과 특설무대에서 열리고, 이날 오후 6시 개막을 축하하는 '꽃이 되어요' 모연음악회가 도심속 사찰과 국화로 만들어진 조형물 등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한편, 조계사는 재가수행모임인 선림원의 주관으로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걷기수행 프로그램인 '오뚝이 마인드 워킹'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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