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3교구 신흥사와 24교구 선운사에서 치러지는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가 투표 없이 당선자를 확정하게 됐다.
3교구와 24교구 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치러지는 제15대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등록 결과 각각 동선 스님(초심호계위원)과 경우 스님(장경사 주지)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교구는 후보자격 심사를 거쳐 투표 없이 당선자를 확정하게 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회의를 열어 이들 후보에 대한 자격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은해사 선거에서 후보자격을 박탈당한 법일 스님의 선거소청도 다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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