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신사종합사회복지관(관장 보련 스님)은 24일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민족의 밥상 북한요리특강'을 개강했다.
신사복지관의 이번 특강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 실시한 2011 민간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간 교류를 증진하고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번 특강은 북한이탈주민 및 지역주민을 선착순 모집하여 총 20명의 대상자가 참여했다. 청소년에서 장년층을 아우르는 대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그 의미를 더했다고 신사복지관은 밝혔다.
신사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의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의 교류를 증진하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들이, 북한요리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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