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평위, 종교평화 현주소 주제…27일 국제회의장
이명박 정부의 종교차별에 항의해 2008년 8월 열렸던 범불교도대회 3주년을 맞아 기념세미나가 27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는 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 종교평화위원회(위원장 혜용 스님)가 주관한다.
세미나는 종교평화의 현주소를 주제로 박광서 종교자유정책연구원 공동대표의 발제와 법진 스님(전 해인사 승가대학장), 조성택 교수(고려대), 조현 기자(한겨레)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종교평화위원회는 "각 종단과 사찰 사부대중의 마음을 모아 불자들의 대사회적인 목소리를 결집했던 범불교도대회가 올해로 3주년을 맞이했다"며 "이번 세미나가 종교평화의 현주소를 재점검함으로써 진정한 종교평화를 이루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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