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한국종교교육학회 추계학술대회
‘종교교사 양성과 종교교재연구와 기도법은…’
한국종교교육학회(회장 김용표 동국대 교수)가 오는 12일 수원대학교 종합강의동 209호에서 ‘종교교사 양성과정과 종교교재연구 및 지도법’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갖는다.
‘종교교사 양성과 종교교재연구와 기도법은…’
이날세미나는 네덜란드 청심국제아카데미의 마틴 피터 메이저 교수가 ‘현대교육에서의 종교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제1주제로 박범석 경희대교수가 ‘종교학교 종교교재의 구성과 활용에 관한 연구’를 발표하고, 이희철 서울기독대 교수와 황옥자 동국대 교수가 논평한다.
제2주제인 ‘종교교과 수업모형에 따른 수업사례연구’에 대해 이재일 선문대 교수가 발표하고, 임현진 청심신학대학원대학 교수가 논평한다. 제3주제인 ‘종립학교 종교교육의 다원적 접근’은 윤재근 대진대 교수가 발표하고, 김순자 대진대 교수와 이재영 선문대 교수가 논평한다. 제4주제인 ‘종교과 교수-학습 원리와 교수법 사례’는 김귀성 원광대 교수가 발표하고, 고시용 원광대 교수와 이지중 한국재활복지대 교수가 논평한다.
세미나 마지막 주제인 ‘종교교재의 영성지향 평가 모형’ 발표는 손원영 서울기독대 교수가 맡고, 황병호 호서대 교수와 박일영 가톨릭대 교수가 논평을 맡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종립학교에서 시시하는 종교 교육과정의 정당성 논란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종교교육학회는 “종교교육과 관련 교육 현장에서 종교 교과를 둘러싼 서로 다른 입장들이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여전히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는 문제의식 속에서 중등학교에서의 종교교과가 어떠한 교육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각 종단에서는 종교교육을 담당할 종교교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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