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태릉선수촌 법당서…혜총 스님 법문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불자선수드의 선전을 기원하는 법회가 오는 3일 11시 20분 태릉선수촌 법당(주지 퇴휴 스님)에서 열린다.
‘제16회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 선전기원 법회’에는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 100여명과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 선수촌법당 주지 퇴휴 스님, 선수촌법당 운영위원 및 체육인불자연합회 임원 50여등 300여명이 참석해 아시안 게임에서의 선전을 독려한다.
특히 이기흥 체육인불자회 회장이 이번 광저우 아시아게임 선수단 단장을 맡아 불교계의 관심은 더욱 큰 상황이다. 이날 이 회장은 불자선수들을 중심으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도록 힘쓰겠다는 서원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이날 법회에는 포교원장 혜총 스님이 법문하고, 대표 선수들에게 합장주 등 기념품을 전달한다. 이날 법회는 체육인불자들의 신행증진과 체육인불자연합회의 위상 강화에도 한 몫 할 것으로 보인다.
광저우 동계아시안게임은 약 50개국의 15,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 동안 수상경기 (Aquatics) 양궁 (Archery) 육상 (Athletics) 배드민턴 (Badminton) 야구 (Baseball) 농구 (Basketball) 볼링 (Bowling) 복싱 (Boxing) 등 42개 종목에서 열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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