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m² 규모, 50명 수용 가능…기념품제작비, 복지사업에 기부
양평 대성사(주지 법원 스님)는 25일 오전 11시 대웅전 낙성법회와 현판식을 봉행한다.
1917년 창건된 대성사는 양평군 지평면 송현1리에 위치한 전통사찰93호 지정된 사찰이다. 창건 이후 사용된 법당이 좁고 노후해 지난해부터 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56m²(17평) 규모로 2억5,000여 만원을 들여 대웅전 불사를 진행해 왔다.
주지 법원 스님은 "대웅전 낙성을 계기로 불자와 많은 사람들에게 평안과 행복을 주는 도량으로 거듭나겠다"며 "낙성법회는 이를 위한 그 첫걸음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성사는 낙성법회의 기념품 제작비를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복지사업인 무한돌봄사업에 전달해 저소득층과 위기가정에 쓰이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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