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도량 범어사!
범어사와 인연은 23~24년간으로,
원주실 종무원으로 시작되었습니다.
23,4년 동안 집행부교체때마다 여러번 왔다갔다 하면서 절일에 대한 회의감을 느꼈었지요.
그 회의감의 시작은
왔다 갔다한 자체가 아니라,
집행부 스님들의 무책임한 태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종무원들의 안정된 일자리 보장은
전혀 없습니다(특히 원주실)
집행부교체 ,원주스님 교체가 되면
원주실 직원은 당연히 사직을 강요 당해 왔으며,
이번 또한 11월 집행부 교체가 되면서
원주실은 일괄사직(자의가아닌) 하게 되었습니다.
2023년11월1일부로 교체된
현 원주스님 역시 교체인원으로
본인사람
5명을 데리고 왔더군요.
스님들의 관례로 포장된 무책임한 자세는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그대로 입니다.
총림답게 범어사에 알립니다.
종무원의 체계화된 임기제도가
마련되길 바랍니다.
또한 종단에서도 범어사를 선두로
각 사찰의 종무원에 대한 안정된 근무환경과 뚜렷한 임기시스템을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체계가 엉망이군요
스님들의 행정이 이렇게 주먹구구 식이라니...
불자로써 실망감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