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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의 한글반야심경의 오류성
 자비
 2018-10-13 22:52:45  |   조회: 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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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역경원은 속히 지금까지 공포된 한글반야심경의 결정적 오류성을
인정 하고 즉시 취소하는 것으로 크게 수정 검토하여 재 공포를 해야 할 것이다
이유는 반야심경은 한국불교의 모든 법회 의식이며 재가자의 기도의식이기도 하다
가장 크게 오류의 원인을 구분하여 지적해 본다면 우선 크게 다섯가지를 보면
(1) 조견 오온 개 공도이다
오온은 몸이 아니라 몸과 마음이다 몸과 마음의 행위(업)를 잘 비추어보라는 것이다
몸과 마음 모두 다는 마음(空) 법(度)이라는 것으로 공이란 생명의 존재성이라는 것을
제일 먼저 크게 알아야 할 부분이다 불법의 가장 큰 오류성은 공(空)이라 하여
텅 비었다는 허공 법으로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큰 오류를 범하고 있기 때문이다
불법적으로 보지 않고 지금처럼 무색이라 하여 없음으로 본다면
오온이라고 하기보다 몸이 지닌 오음으로 이름해야 맞는 것이다 아무리 질긴 고기도
오래 씹다가 부드러워진 이것을 맛있고 질 좋은 고기라고 우기면 안될 것이다
즉 틀린 것을 틀렷다고 하기 싫은 자존심 때문에 그냥 두는 것은 안 된다는 것이다
(2)반야심경의 무(無)와 불(不)은 있고 없음의 이론이나 단멸의 해석이 되어서는
안 되는 까닭은 무와 불은 실재하는 보살의 정신이므로 반야심경에서 무와 불은
실재를 드러내려는 문자이며 무와 불은 보이지 않는 마음을 드러낸 방편으로
오온이란 몸과 마음의 합성으로부터 생겨나는 도중의 생각(想)으로 봐야 하며
공도는 마음법도로 보아 실재의 몸과 정신에게 필요한 법이 되게하려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 마음이 보이는 몸과 잘 어울려 해야 할 지혜로운 발원의 마음법도를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 반야심경이라는 것이며 마음을 잘 관조하여 보라는 본래면목이다
(3)사리자여이다
반야심경에서 사리자를 고치지 않는 한 큰 오류를 막을 방법이 없다 사리자란
문백을 이어가는 부사어로 이것, 그러한 연고, 이러한 까닭에, 와 같이 쓰야 한다
법성게의 십불 보현을 열분 부처님 보현보살등으로 오류적인 해석을 하는 이가 더러있다
사리자를 부처님제자로 드러낸 것이 반야심경의 가장 큰 세번째 오류이다
법성게가 무이상이라 이름과 명이 없듯 반야심경은 대화법이 아니다
사리란 이름에서 문수사리문경에서 지혜제일 문수사리가 있으나 사리자라고
하지 않으며 부처님 10대제자중 지혜제일인 사리불에게 사리자여라고 하지 않는다
반야는 곧 지혜이듯 보살에게 걸맞는 지혜심을 대의로 명분한 것이므로
누구를 드러낸 명은 일체 없는 것이며 오직 지금으로 실재하는 보살들의
몸과 마음이 해야할 행법을 설한 것으로 행심이라 한 것이며 보살행심에서
보리도를 위한 지혜를 이루고자 하는 발원문이다
(4)시제법공상이다
이러한(是) 모든 법인(諸法) 마음(空)이란 생각(想)은 이렇게 쓰야한다
더러는 서로 대하는 연기법의 상(相)으로 풀지만 그것 또한 오류이다
반야심경은 연기법을 가르치려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으로 지을 행실이며
공은 보임이 없는 마음으로 몸은 보임이 있는 색으로 색으로 인한 한생각 법에서
보살심을 일으키기 위한 발원문을 늘 주문하도록 한 것이다 주(呪)란 불법적인 지혜를
스스로 옹호수지하게 하여 항상하는 힘이 되도록 일행삼매 정신을 가르친 것이 주이다
(5) 아제 아제 바라 아제 바라 승 아제 모지 사바하이다
이것은 전적으로 틀린 것으로 옛날 한문자의 해석이 빈약하던 시대에서 비롯된 바
차리리 원래 그대로 쓸 요량이면 모르지만 한글로 바꾸어 쓰자면 한문도 이제
올바른 한문자로 아(阿)로 하여 저언덕이라고 바꾸던지 게(揭)로 바꾸어야 한다
백과사전에도 없는 아(揭)를 쓸 것이 아니라 한문의 원음인 게제 게제로 바꾸어야 하는
이것은 한문자와 한글풀이가 반야심경에 맞아지지만 아제라 하여 제(帝)자는 죽이고
언덕아자로 하여 온갖 고통에서 건진다 건너느니라 하는 것부터가 어불성설이다
반야심경은 없는 텅빈 마음에 지혜를 일으키게 하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이 불법의
중심적인 보살정신의 발원을 가르치므로 반야바라밀다주를 즉설주왈이라 한 것이다
이 주문을 한글로 풀지 않는다는 것은 마음이 없는 송장에게 설한 글에 불과 하다
반야심경의 핵이 게제 게제 파라 게제 파라 승 게제 보제 사파하인데 이것을
주문이라하여 한글로 풀지 않는다면 한글 반야심경은 유명무실한 일이며
어느 시대에서는 한국불교의 수치가 될 것이며 그야말로 허공에 침뱉는
결과물이 될 것이며 언젠가는 눈 밝은 이가 있다면 지금 자승스님을 위시하여
공포 된 지금의 한글반야심경은 반드시 고칠 것이며 고쳐야 할 것이다


(제목) 摩 訶 般若 波 羅 蜜 多 心經
마 하 반야 파 라 밀 다 심경
위대한 지혜의 보살도를 이루게 하는 마음 법을 가르침

觀自在菩薩 行 深 般若 波 羅 蜜 多 時
관자재보살 행 심 반야 파 라 밀 다 시
관자재보살께서 깊은 행으로 지혜의 보살도를 모두 다 이룬 때에
照 見 五蘊 皆 空 度 一切 苦厄
조 견 오온 개 공 도 일체 고액
다섯 가지 쌓임을 모두 다 비추어 보니 공은 마음이며 도는 법으로
마음 법이란 일체는 모두 고달픔과 불행한 재앙으로 이루어졌더라.
舍利 子 色 不 異 空, 空 不 異 色, 色 卽 是 空
사리 자 색 불 이 공, 공 불 이 색, 색 즉 시 공
이러한 까닭은 몸 색은 마음이 아닌 것으로 달리하며 마음은
몸 색이 아닌 것으로 달리하면서 이 몸 색을 의지한 것이 마음이라
空 卽 是 色 受 想 行 識 亦 復 如是 舍利 子 是 諸法 空想
공 즉 시 색 수 상 행 식 역 부 여시 사리 자 시 제법 공상
곧 마음이란 이것 몸 색으로부터 받아들이는 생각으로 행하여
알아 가는 것으로 마음이란 이것은 늘 반복하는 이러한 까닭에
(사리자) 일체 모든 법이 되는 이것 마음이란 생각은
不生 不 滅 不 垢 不淨 不 增 不 減 是 故 空 中 無 色
불생 불 멸 불 구 부정 부 증 불 감 시 고 공 중 무 색
생겨남이 아니며 사라짐이 아니며 더러움도 깨끗함도 아닌
것으로 늘거나 줄어드는 것도 아닌 이러한 연고로 마음
중에는 색이 없으며
無 受 想 行 識 無 眼 耳 鼻 舌 身 意 無 色 聲 香 味 觸 法
무 수 상 행 식 무 안 이 비 설 신 의 무 색 성 향 미 촉 법
받아들이는 생각도 없으며 행으로 알 수 있는 것도 없으며
눈과 귀 코 입 몸에는 마음이란 뜻이 없으며 모양과 소리 향기
맛 촉감도 없는 이 마음 법은
無 眼界 乃至 無 意 識 界 無 無明 亦 無, 無 明 盡 乃至
무 안계 내지 무 의 식 계 무 무명 역 무, 무 명 진 내지
눈의 경계가 없고 내지 의식의 경계가 없으며 무명이 없고
또한, 무명이 다함도 없으며 내지
無 老死 亦 無 老 死 盡 無 苦 集 滅道 無 智 亦 無 得
무 노사 역 무 노 사 진 무 고 집 멸도 무 지 역 무 득
늙고 죽는 법이 없고 또한, 늙고 죽는 법이 다함도 없고
고통과 집착을 소멸하는 법이 없고 지혜도 없어 또한,
얻을 것도 없지만
以 無 所 得 故 菩 提 薩 埵 依 般若 波 羅 蜜 多 故 心 無 罣 碍
이 무 소 득 고 보 리 살 타 의 반야 파 라 밀 다 고 심 무 괘 애
이른바 얻을 것이 없는 한 생각이 진실로 보살정신에 의지한다면
지혜로운 보살행은 다함없는 연고로 마음의 장애와 걸림이 없으며 
無 罣 碍 故 無 有 恐怖 遠 離 顚倒 夢想 究竟 涅槃 三世 諸佛
무 괘 애 고 무 유 공포 원 리 전도 몽상 구경 열반 삼세 제불
장애와 걸림이 없는 연고로 두려움과 무서움이 있을 리 없고 잠시
혼미한 헛된 생각을 멀리 하여 바꾼다면 마침내 보살의 마음 법은
편안한 지혜(열반)를 이룰 것이다 전생 현생 내생 모든 부처님들도
依 般若 波羅蜜 多 故 得 阿 耨 多羅 三 藐 三 菩提 故 知 般若
의 반야 파라 밀 다 고 득 아 뇩 다라 삼 먁 삼 보제 고 지 반야
지혜로운 보살행을 의지하여 두루 다한 연고로 (1)위대한 불지를
얻으며 (2)올바른 보리 도를 얻으며 (3)평등한 보살행을 얻는다.
이러한 세 가지가 뛰어난 보리 도를 얻는 연고를 지혜로운
波羅蜜 多 是 大 神呪 是 大 明 呪 是 無 上 呪 是 無 等等 呪
파라 밀 다 시 대 신주 시 대 명 주 시 무 상 주 시 무 등등 주
보살행으로 자세히 살펴보면 반야심경(是)의 모든 주문은 위대한
불지의 큰 신주 문이며, 크게 밝은 주문이며, 이것은 더 이상이
없는 평등한 주문으로 이렇게 일체의 모든 등등을 두루 다한
주문이다. 이것은
能 除 一切 苦 眞實 不 虛 故 說 般若 波羅 蜜 多 呪 卽 說 呪 曰
능 제 일체 고 진실 불 허 고 설 반야 파라 밀 다 주 즉 설 주 왈
능히 일체 모든 고통을 깨끗이 덜어주는 진실한 말씀이며 사실 아닌
일을 사실처럼 꾸민 허구가 아닌 연고이며 진실한 지혜의 보살행을
다함없는 주문으로 말씀 하시니 마하 반야 파라 밀 다 심경의
신비한 주문(발원)이란 곧 이러하다고 설하시기를
揭帝 揭帝 波羅 揭帝 波羅 僧 揭帝 菩提 娑 婆 訶
게제 게제 파라(번뇌)게제 파라 승(보살) 게제 보제(보리도)사 파 하.
높고(게) 크게(제) 나타나신(게) 조화로운 부처님들(제)이시여
번뇌의 그물(파라)에서 높고(게) 큰 뜻(제)을 지니게 된 보살마하살(파라)은
보리 도를 수행하는 사람(승)으로 우뚝하게(게) 하시고 최상의 가르침을 펼치신
부처님(제) 정각의 보리도(보제)를 원만히 이루게하여 주소서(사 파 하).
이렇게 진실한 발원으로 온전한 지혜를 끌어 낸 반야심경은
관자재보살의 광대원만한 무애심으로 대자대비 구고구난의 자비심을
개사(開士)한 대행보살도의 지혜로운 마음 법도이다.
어디를 건너가고 무엇을 건진다는 것인가!
오직 지금 내가 머문 이 자리에서 지금 내가 발원하며 이룰 것을 가르친다
불법의 진리는 불멸법칙이므로 또 다른 시절에도 진실한 불법의 법맥은
변함없는 아침 햇살같은 둥근 해로 항상 떠오를 것이다
2018-10-13 22:52:45
211.224.6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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