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내년부터 총무원에 방문하지 않고 교구본사에서 승적증명발급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총무원은 중앙에 집중된 종무행정 일부를 교구본사 등 지방으로 이전하기로 하고 올 상반기부터 5개 시범사찰을 지정, 운영한다.

시범사찰은 월정사 동화사 불국사 해인사 송광사이다. 시범운영하는 종무행정은  △교구본사내 승적증명서 발급 및 데이터 열람 △사찰 예결산 관리 △건물의 신축 철거 등 재산관리 △본말사 신도등록 업무 △신도교육 등이다.

총무원은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문제점을 수정 보완해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타 교구본사로 확대하고 이양할 종무행정의 범위로 추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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