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원로의원인 휴암(休庵) 정천(正天) 대종사가 15일 오전 5시35분 경남 고성 문수암에서 입적했다. 세수 77세, 법랍 60세.
정천 대종사는 1947년 청담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뒤 쌍계사 은해사 주지, 중앙종회 의원, 청담문도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2004년 5월 대종사 법계를 품수했다.
스님은 전 조계종 종정 성철 스님, 현 종정 법전 스님과 함께 수행했으며 입적하기 전까지 문수암 주지를 맡았다. 영결식은 19일 문수암에서 봉행된다. (055)672-8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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