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닷컴> 12시 30분 시험지·정답 인터넷 서비스
제1회 전국 청소년 불교교리 경시대회가 동국대를 비롯한 전국 8개 지역에서 12일 오전11시 일제히 시작됐다.
대회운영위원회는 2,677명이 신청해 전국 82개 교실에서 1,949명(응시율 73%)이 시험을 치렀다고 밝혔다.
장애인인 자운고 홍현승 학생을 비롯해 제주도와 강원도 속초 등에서 온 학생들도 동국대 명진관 등에서 시험을 쳤다.
일부 학교들은 교리경시대회 예비문제집을 학생들에게 배포하거나 불교교리 요약집을 별도로 제작해 학생들에게 교육을 시키는 등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했다.
고사장 입구에는 보건교사들이 배치돼 모든 응시자와 감독관 등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한 뒤 손세척 후 마스크를 착용토록 했다.
주최측인 은정불교문화진흥원 이사장 자승 스님과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상임이사 상인 스님, 불교신문사 사장 혜자 스님, 동국대 사무처장 종성 스님, 최순열 동국대 학사부총장, 은석초등학교 교장 등은 동국대 명진관, 법학관, 학림관 등을 돌아보며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불교닷컴>은 시험이 끝나는 12시 30분 전후로 문제지와 정답을 인터넷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응시생들은 정답지와 시험지를 고사장 밖으로 들고 나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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