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꼼수에 태고종 총무원장 '들러리'
청와대 꼼수에 태고종 총무원장 '들러리'
  • 박봉영 기자
  • 승인 2009.06.04 13:59
  •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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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거절하자 초청대상 아닌 운산스님 초청…역풍 우려

▲ 운산 스님 등 7대 종교지도자들이 이명박 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를 방문, 오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청와대.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7대 종교 지도자 초청 오찬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불교계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국민여론과 일정 등을 표면적인 이유로 거절한데 이어 대리참석을 제안 받은 조계종 중진들이 모두 거절한 자리에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이 들러리를 섰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이명박 정부에 대한 간접적인 항의로 받아들여졌던 '조계종의 초청 거절'을 뒤집어 버린 결과이기 때문이다.

불교계의 분노는 청와대를 향해서도 참가대상도 아닌 태고종 총무원장을 들러리로 세운 데 대한 비난의 화살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청와대 오찬은 종교지도자협의회에 소속된 7개 종교지도자가 초청대상이었다. 불교는 종교지도자협의회에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참여하고 있다. 조계종에 3일동안 '구애'를 보냈다가 결국 거절당하자, 청와대는 종교지도자협의회에 소속되지도 않은 태고종 총무원장을 초청하는 꼼수를 부린 것이다.

여론의 역풍을 우려한 태고종 총무원 관계자들도 운산 스님의 청와대행을 간곡히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계종 총무원도 이명박 대통령이 '들러리'로 민심을 거역하려 한다며 격앙된 분위기가 역력하다.

조계종 총무원 관계자는 "청와대가 종교지도자협의회에 소속되지도 않은 태고종 총무원장을 대리참석시킨 것은 7대 종교지도자가 모두 참석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구색맞추기'로 국민들을 무시한 것"이라고 격노하고, "그럴수록 조계종 총무원장이 초청을 거절함으로써 보여주려는 민심은 대통령으로부터 더 멀어져만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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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환 2009-06-11 14:42:44
불교가 홍역을 치른지가 얼마나 됬다고?

사천왕 2009-06-07 16:40:20
성호님 말씀이 맞아요 참석못하는 이유을 분명하게 전국민이 납득하게 했어야죠 문화제법 이라든가 민주주의후테라든가 등등

아이고야~ 2009-06-07 15:54:39
아이고야~ 뭐하러갔소? 언제나 철이 드실려나...

청정심 2009-06-06 20:47:49
마음에 들면 자비심이 발동하고, 그렇지않으면 자비심이 없어지면, 그게 무슨
자비심인가요. 술고기 잡수시는 스님, 골프치는 스님, 부패한 스님 등등 문제잇는
스님부터 퇴출시키세요. 운산스님 참석은 잘 하신거요. 이것이 자비심 아니고
무엇인가요.

무당푸닥거리종 2009-06-06 16:01:31
태고종은 마누라옆구리종, 무당푸닥거리종, 징바라부적종, 사주팔자운명감정종이냐?
저게 중이면 파리가 독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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