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배 스님은 신임이사장 뽑자는데...
영배 스님은 신임이사장 뽑자는데...
  • 이혜조 기자
  • 승인 2009.05.25 17:41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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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연연 않겠다. 이사회 내부서 합의를" 6월 다시 논의

동국대 이사회가 또 다시 이사장을 선출하지 못했다.

이사회는 25일 오후3시부터 2시간 가량 제245차 이사회를 열고 이사장 선출을 비롯한 몇 건의 안건을 두고 논의를 진행했으나 이사장 선출건에 대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번에는 이사장 영배 스님이 직접 나서 후임 이사장을 선출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사장 영배 스님은 이사장 선출의 건 상정에 앞서 신상 발언을 통해 신임 이사장 선출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영배 스님은 "여러가지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저는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영배 스님은 이어 학교 내부의 문제를 교육부 등 외부기관으로 끌고 나간 일부 이사들의 형태를 지적하고 "(차기 이사장에 대해)합의만 해오면 이사장을 그만두겠다"고 말했다.

영배 스님은 "재판 과정에서 영담 스님에게 이사장 직무대행을 지명할 때도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를 영담 스님이 이사회 석상에서 전달한 것으로 안다"며 입장에 변화가 없음을 강조했다.

이사회는 영배 스님이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며 후임 이사장을 선출해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이날 합의를 시도하려고 했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늦어도 6월 중에 차기이사회를 개최, 후임 이사장을 호선키로 하고 회의를 폐회했다.

이사회는 이날 지난번 7인의 이사들 발의로 안건에 채택된 '영배 스님 이사장 해임 및 이사장 선출의 건'은 폐기하고, '이사장 선출의 건'을 새 안건으로 올렸다.

이날 이사회에는 13명의 이사 가운데 정념 혜림 스님을 제외한 11명이 참석했다.

앞선 이사회에서는 영배 스님의 해임을 안건으로 채택한 이사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한 이사 7명이 불참, 이사회가 무산되면서 이사장을 선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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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유 2009-06-02 16:03:21
지금도 이사장이네 뭐가 아직 미련이 있어 혹시 자기 심복을 앉히려는 것 아니야 정말 연연하지 않겠다면 지금 당장 떠나서 동국대에 전혀 간섭을 하지 않으면 끝나는 것을 이해가 안되는 영배

동아리 2009-05-27 06:51:47
나름데로 신념이 있겠지만 능력이 그정도밖에 안되면 빨리 정리하는것이 애교심이지요 나아니면 안된다는 생각 다시는 목따는일 없길 바랍니다 로보트 이사장이 아닌 능력과 인품이 갖춰진 스님이길 바랍니다 동대 이미지가 종립학교 로써 타학교에 모범이 되길바랍니다

그냥 떠나 2009-05-27 00:06:10
장난 치지 말구..그냥 조용히 떠나...누구 밀고..내자리 누구 주고 하는거 다 안다...
그냥 떠나라..재발 불교 더럽히지 말구...떠나라..뭐..원정 선거까지 기다렸다가..
적당히 주고 받고 할려구..다 안다.. 생사리 덥어두고... 나 잘못 덥어 두고 모르는척 하자는데..자기 편한 놈 이사장 시키고...그럼 부정이 덥을 수 있으니깐..제발 그냥 가라 보기 싫다..

법대생 2009-05-26 23:48:45
종립대학 이사로 애종심이 남다른 담스님! 동문 종비생 출신으로써 남다른 애교심! 책임있는 자리에서,아래분 말씀처럼 존경받는 이사장을 모시고자 최선을 다 하고 계십니다. 좀더 두고 보시지요!! 누구보다도 자존심과 책임감이 남다른 분입니다!! 동문제위들, 이성과 지성을 가지고 우리 모두 지켜봅시다.

의대생 2009-05-26 18:43:27
사심없이 사퇴하세요 다음 이사장스님은 동대생들이 존경하는 스님이길 바랍니다 그래야 그동안 불명예를 회복하지요 영담스님 동대가 영담스님 재단아닙니다 동문들이 화가나 있어요영배스님 말로만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하지말고 행동으로 보이세요 부처님이보고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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