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버튼 미 연방 하원의원 동대 명예박사
댄 버튼 미 연방 하원의원 동대 명예박사
  • 이혜조 기자
  • 승인 2009.04.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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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표기 원상회복 및 일본군 강제위안부 결의안 통과 주역
동국대(총장 오영교)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경주캠퍼스 백상관에서 댄 버튼(71·Danny Lee Burton) 미국 연방 하원의원에게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8일 밝혔다.

댄 버튼 의원은 20대에 선출직 의원에 도전해 1967년 인디애나주 하원의원에 당선된 이래 주 상원의원을 거쳐, 1983년부터 현재까지 공화당의 14선 연방 하원의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동국대 관계자는“댄 버튼 의원이 한국을 미국의 주요 군사 동맹국으로 거듭 강조하고 있으며, 현재 의원들의 공동관심사에 대한 의정활동 모임인 미국 의회 코커스(Congress Caucus) 중 코리아 코커스의 공동의장으로 있으면서 한국의 미국 무비자 프로그램 가입, 한국의 미국 무기 구매 최혜국 대우, 한미동맹 강화, 한미 자유무역 협정, 위안부 결의안 등 한국의 국익과 직결될 수 있는 사안들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활동을 펼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했다.”고 명예박사 학위 수여 이유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 2007년 6월 일본 정부의 치열한 반대 로비에도 불구하고 미 하원에서 ‘일본군 강제위안부 결의안(121법안)’이 만장일치로 통과할 수 있었던 것은 댄 버튼 의원이 중심이 되어 힘을 모은 덕분이었다.”며 “지난해 7월 미의회도서관에서 '독도 명칭' 문제가 불거졌을 때도 결정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알고 있다. 미국 지명위원회(BGN)가 독도를 ‘주권미지정지역(Undesignated Sovereignty)'으로 변경한지 닷새 만에 부시 대통령의 지시로 독도 표기를 원상회복시킨 것은 댄 버튼 의원을 비롯한 유력 정치인들이 독도 이슈에 대해 한결같은 지지를 표시해 준 덕분이다.”고 했다.

이번 학위수여는 한국과 관련된 동북아시아의 안정과 평화 문제를 한국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유력한 인사를 발굴하고 또한 그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한 동국대 측은 설명했다.

댄 버튼 의원은 이번 학위 수여를 위해 9일부터 14일까지 5박 6일간 서울 및 경주에서 체류할 예정이다.

댄 버튼 의원은‘하원 정부개혁 및 감독위원회’, ‘하원 외무위원회’, ‘하원 퇴역군인위원회’ 등 연방 하원의 주요 위원회에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펴고 있다. 그는 세계의 인권탄압 방지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지 활동을 펴는 등 한미 관계 발전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보건 분야, 미국의 가정을 위한 법률, 유산세 영구 금지, 소상인들을 위한 투자 환경과 운영 환경의 개선, 일자리 창출, 미국 경제 활성화, 각종 세법 개정안, 자유무역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욕적인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각 분야에서 수차례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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