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 정관 스님과 사찰음식 체험
14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2시까지 모집
우리나라 최고의 가을 단풍 성지 장성 백양사에서 나는 절로가 열립니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 스님, 이하 재단)은 오는 11월 2~3일 1박 2일간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백양사’를 개최한다. 이번 나는 절로는 국내 최고의 수행도량이자 수많은 불자와 시민들이 가을 단풍을 감상하는 명소인 백양사에서 열린다.
나는 절로 백양사는 사찰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진력하는 사찰음식 명장 정관 스님의 사찰음식을 백양사 천진암에서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나는 절로’는 저출생 문제 극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2024년도에는 강화 전등사, 공주 한국문화연수원, 양양 낙산사, 서울 화계사에서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었다. ‘나는 절로, 화계사’는 40대 특집으로 꾸며져 남녀 375명의 지원해 성황리에 진행돼 4커플이 탄생하기도 했습니다.
장성 백양사(주지 무공 스님)는 근현대 한국불교의 대 선지식(善知識)인 만암 대종사와 서옹 대종사의 가르침이 살아있는 호남의 대표적인 수행도량입니다. ‘북 마하연 남 운문암’으로 알려진 운문암선원이 있는 곳으로 수많은 수행자가 공부하고 싶어 하는 곳이 바로 백양사이다.
‘나는 절로, 백양사’에 선정된 남녀 각 10명, 총 20명의 참가자는 1박 2일 동안 백양사 참배, 정관 스님과 함께하는 사찰음식 체험,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 교육, 레크리에이션, 1대1 로테이션 차담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소중한 인연을 찾을 예정이다.
대표이사 묘장 스님은 “호남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사찰로 꼽히는 백양사에서 ‘나는 절로를 진행하게 돼 영광이다.”며 “주지 무공 스님을 비롯한 백양사 대중들께서 특별히 배려해 주신 만큼 원만한 ’나는 절로‘가 될 수 있을 걸로 확신한다. 최고의 ’나는 절로‘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은 “농어촌에서도 저출산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 국난 극복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나는 절로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하며 “백양사에서 열리는 만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함께 해서 좋은 인연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는 절로, 백양사’에는 30대 미혼남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10월 18일 오후 2시까지이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홈페이지(www.jabinanum.or.kr)의 공지사항 구글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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