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허종국)은 추석 명절을 맞아 홍천 관내 재가장애인 및 이용자 270명을 대상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추석행사 ‘정情, 한가위 나눔’과 ‘어울림 한마당’을 진행했다.
‘정情, 한가위 나눔’은 10일과 12일 내촌면, 두촌면 등 원거리에 거주한 재가장애인을 포함한 79가정에 명절 음식과 선물을 전달해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어울림 한마당’은 12일 복지관에서 먹거리 마당, 체험 마당, 놀이마당으로 진행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다양한 명절 음식을 즐기고, 윷놀이, 배씨 머리끈 만들기, 타로카드 체험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활동을 통해 추석의 기쁨을 만끽하였다.
‘사랑나눔행복나눔’ 공연단의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용자들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모두가 함께하는 점심 식사로 마무리했다.
허종국 관장은 "이번 행사로 복지관 이용자들과 재가장애인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에 함께해주신 후원자분들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총각네정육마트 △킹마트 △홍천문구사 △뚜레쥬르 중앙지점 △대명광고 △(주)하림 홍천대리점 △보혜사 △홍천신협 본점△사랑나눔행복나눔 △산돌식품 △보령석재 △홍천로타리클럽 등의 후원과 한국여성농업인 홍천군연합회의 자원봉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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