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계사(주지 담화 스님)와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는 2024 불교도 대법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각각 3억원을 희사했다.
조계사 주지 담화 스님은 9일 오전 신도회 임원들과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해 기금을 전달했다.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역시 같은 날 오전 신도회 임원들과 총무원장 스님을 예방해 기금을 전달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불교도대법회에 큰 성금 내 주셔서 감사하다. 대법회는 준비가 잘 되고 있다. 3만 명을 모으려 했는데 3만 5천여명이 접수됐다.”면서 “이번 대법회를 통해 국민에게 불교의 참 모습을 보여주고 불교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주지 스님 이하 신도들의 마음에 감사드리며, 대법회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담화 스님과 원명 스님 모두 “대법회 성공을 위해 신도들과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앞선 4일 제3교구본사 신흥사(주지 지혜스님)와 양양 낙산사(주지 일념스님)가 9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24 불교도 대법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각각 1억원을 쾌척했다.
신흥사 부주지 향성스님과 주지 일념스님은 9월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기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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