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4일 조직개편 특별보좌관에 만당 스님을 임명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중앙종회 미래특위(종단미래대비를위한특별위원회)에서 종단 조직개편안을 확정해 입법예고를 했고, 앞으로 관련 법 개정 등 종회와 계속 논의를 이어가야 하는 만큼 종회의원 스님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조직개편이 잘 완수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만당스님은 “조직개편이 잘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제231회 임시중앙종회(9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회기로 개원)를 앞두고 중앙종무기관 조직개편 내용을 담은 총무원법 개정안을 제출했다.
만당 스님은 지종 스님을 은사로 1992년 수계(사미계)했다. 총무원 기획실 기획국장, 종교평화위원회 위원장, 제15대, 제16대 중앙종회의원, 제17대 중앙종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현재 제18대 중앙종회의원,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단장, 불갑사 주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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