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0일 해인사 주지 사퇴 촉구 결의대회
다음달 10일 해인사 주지 사퇴 촉구 결의대회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4.08.29 16:46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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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중진특위 "혜일 스님 사퇴 않음 총림 위상 계속 추락"
해인사 소장 팔만대장경<br>​​​
해인사 소장 팔만대장경<br>​​​

초유의 방장 불신임 후폭풍이 해인총림을 집어 삼키고 있다. 반주지 측이 다음달 10일 해인사 경내 결의대회를 예고하면서 폭력사태마저 우려된다.

해인사 안정과 해인총림 수호를 위한 산중 원로중진 특별대책위원회(선용, 혜문, 원학, 원택, 종림, 여연, 원타, 종본, 반야, 대오, 경성, 도현 스님)는 다음달 10일 오후 2시 해인사 보경당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명칭은 '해인사 안정과 총림화합을 위한 재적승 결의대회'지만 사실상 주지 혜일 스님의 사퇴를 촉구하는 무력시위다.

원로중진 스님들은 "해인사 주지 혜일 스님의 불법적 패륜적 만행으로 인해 최고의 수행 도량인 해인총림 위상이 땅에 떨어지고, 종단과 불교의 명예가 크게 실추됐다"고 했다.

총림을 외호할 의무가 있는 총림주지가 하안거 용맹정진 기간 교구종회를 개최해 방장스님을 불신임한 것은 잘못이라는게 스님들의 주장이다.

원로중진 스님들은 "600여 명의 중덕 이상 해인사 재적승들이 산중총회에서 추대한 방장스님을 84명의 말사주지가 참석한 교구종회에서 불신임 결의한 것은 종헌·종법상 중대한 위법행위"라고 했다.

또 "주지 혜일 스님은 최근 종무회의에서 산내암자에 대한 특별감사를 논의하는 등 산내암자 장악을 시도하고 있다"고 했다.

스님들은 "혜일 스님이 사퇴하지 않는다면 해인총림의 위상은 나날이 추락할 것이고, 종헌·종법의 질서는 크게 무너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해인총림 질서를 바로 잡고 승풍을 진작하고자 하는 결의대회에 해인사 재적스님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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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죽비 2024-08-31 07:58:56
법납도 어린 스님이 큰 산중에 왔으면 대중외호나 잘 하고 덕을 베풀지는 못하고
심약하고 오래 참선하던 방장스님을 하루아침에 탄핵을 할려고 한 것이 잘못이고,
해인사 대중들은 자승권력에 굴종했던 옛날을 모두 반성하세요
예전 성철방장스님 계실 때를 생각하면 격세지감이 듭니다.

김똥개 2024-08-30 10:21:10
이번 해인사 사태는 주지 혜일이가 성급했다. 어차피 방장 임기도 몇 개 월 남지도 않았고, 또 현응이는 지가 한 짓이 있어 아웃 사이드에서 백 번 꾀를 내고 작당을 해도 솔직히 별볼일 없고, 그런데 뭐가 그렇게 급해 방장까지 건드려서 이 사단을 만들었노ᆢ방장한테 임기는 보장해줄 테니 현응이 말 듣지 말고 가만히 있어라고 하면 방장 성품상 당연히 그렇게 따를 거고, 그러면서 차기 방장은 물밑에서 작업하고, 이렇게 하면 조용히 일을 처리할 수 있었는데ᆢ주지 밑 국장들 중 제대로 머리 돌아가는 중 어디 있노ᆢ장사 하루 이틀 하는 것도 아니고ᆢ특히 원각이가 아무리 물방장이라 해도 그래도 해인총림 방장이면 해인사의 상징인데, 그걸 건드리면 결국 지 얼굴에 침 뱉는 짓 아닌가ᆢ이제라도 혜일은 타협해라. 그러면 이긴다

왜 해인사 주지 혜일이 물러나야하지 2024-08-29 21:05:29
해인사가 사고사찰이 되어서
정리하라고
총무원파견에 동의하고
주지되었다.
현응이 성스캔들로 시끄러울때
PD수첩안나오고
잘 해결한 것은
혜일 주지공로가 크다.

법문은 글만 읽는
방장으로 해인사 추락하여도
잘 참고
새로운 방장을 모시려 한다.

그러데 권력에 욕심내어
현응과 그 추존세력
방장등이 다시 계속 잡고싶단다.

혜일스님 힘내세요.
지지합니다.

방장이 방장다워야지 2024-08-29 20:15:25
가발쓴 비구니와
추리닝입은 현직 해인사주지 ㅎㅇ이
가조 무인텔에서 놀아놔도
물방장은 본인 방장 시켰다고 용서한단다.

방장이 법문하면
뒤에서 웃어버리는
수좌들을 보면서
해인사 주지 혜일이 어떻게 해야하나.

이런 사태에 추리닝입은 ㅎㅇ과
물방장과 그 추존세력이 있다는 것이
현 해인사이다.

정의로운 혜일을 내보내고
무인텔에 놀아난 ㅎㅇ과 그 세력이
해인사를 차지하려 한다는 것이
지금의 해인사 문제의 골자이다.

그래도 해인사가 바르게 되야 한다는
젊은 승가들이 일어나야 한다.
이젠 바꿔야 한다.

특대위 2024-08-29 18:29:24
말사 주지스님들이 교구종회를 소집하여 방장을 불신임했다고 뭐가 달라진게 있나. 해임 당한거도 아니고 종법에 명시된것도 아닌데. 원각방장은 왠 호들갑인지, 좀 불안하기야 하겠지만. 불신임해도 방장이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닌데. 덕이 부족해서 그런가 보다 하면서 더 법문이나 잘하면, 주지가 시컨둥 할낀데, 방장이 호들갑을 떠니 주지는 그 모습을 즐기면서 팔짱끼고 맘대로 지랄해보라고, 난 구경할테니, 하면서 11명을 흑사리 쭉쨍이 취급하면서 웃겠지. 뻔해. 못땐 주지 같으면 방빼고 입방 취소하면 긑날낀데. 주지가 잘 참는다. 혜일이 변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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