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노인복지관(관장 이병호)의 세대통합 우쿨렐레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3개월간의 배움을 18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부산 유라시아 플랫폼 야외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세대통합 우쿨렐레 프로그램은 수영구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전문 공연기획자인 강종수의 ‘힐링 뮤직 한마당’과 지역공연팀의 협력으로 기획하고,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보다 풍성하고 안전한 무대를 구성했다.

복지관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측하고 철저히 대응하는 준비 과정을 거쳤으며, 지역공연팀과 협력을 통해 더욱 다채롭고 감동적인 무대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3세대는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공연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한층 높일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강종수 공연기획자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무대가 아닌, 세대 간 화합과 개인의 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장이다. 특히 지역공연팀과의 협업으로 더욱 특별한 무대를 선사하였다. 추후 다재다능한 끼를 가지고 있는 실연자들을 좀 더 사회에 펼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확장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세대통합 우쿨렐레는 내부 회의를 통해 지역주민 대상으로 재능나눔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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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