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진)은 사단법인 자원(ZAONE)과 함께하는 창의적 재사용 실험실 ‘가지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단법인 자원은 휴면 자원의 창의적 재사용을 통해 어린이의 놀이환경을 전환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 주변의 익숙한 물건, 또는 한 번도 보지 못한 낯선 재료인 재활용품을 가지고 아동이 원하는 대로 유무형의 작업을 할 수 있다. 노원구 거주 초등학생 1~6학년 대상으로 7월 29일, 8월 5일, 8월 12일 총 3회 진행해 약 60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첫 회기는 ‘책을 지어드립니다’를 주제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야기 속 장소를 눈앞에 지어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2차 회기는 ‘재료로 표현하는 마음 사전’을 주제로 참여 아동이 느끼는 감정이 어떤 색인지, 어떤 모습인지, 그 감정을 만질 수 있다면 어떤 느낌이 나는지를 생각해 보며 재활용품으로 내 마음을 닮은 자신만의 사전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3차 회기에는 ‘어디에도 없는 자전거’를 주제로 기억 속에, 상상 속의 자전거를 만들며 여러 가지 재료를 조합하고 변형하면서 자전거의 구조를 탐색하고, 두 발의 과학을 탐구했다.
하계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 외부 환경인 ESG 경영에 발맞춰 지구 환경 보호에 앞장서며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하계종합사회복지관 복지1팀(02-692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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