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부, 13일 사찰림 관리와 보전을 위한 세미나 개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사회부장 도심스님)에서 주최하고, 협동조합 자연과공생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사찰림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사찰림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13일 오후 2시, 불교중앙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국가 전체 산림의 1.4%를 차지하는 사찰림은 국민을 위한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찰림의 기능과 공익적 기여도가 높아져 사찰림 관리와 보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사찰림 관리 방안(윤여창/ 서울대 명예교수/ 前 대한불교조계종 환경위원회 위원) △사찰림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보전을 위한 제도 개선방안(전재경/ 자연환경국민신탁 대표이사/ 대한불교조계종 환경위원회 위원) △ 지속가능한 숲의 생태계서비스 인증 사례(권성옥/ FSC Korea 대표)로 진행됐다.
종합토론은 충북대학교 이창재 교수의 사회로, 신준환동양대 교수(前 대한불교조계종 환경위원회 위원), 장영환 대한불교조계종 사찰림연구소 사무차장, 윤주옥 대한불교조계종 환경위원회 위원(협동조합 자연과공생연구소 대표)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조계종은 “조계종 사찰림의 지속가능한 활용과 생태·문화 가치 증진을 위해 사찰림 실태조사, 관리체계 구축, 제도개선 방안 등에 대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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